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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케이블 손상 막아라"…NIA, SKB 부산 육양국 현장방문

등록 2026.11.04 17:29:06수정 2026.11.04 18:24:24

NIA, 국제 데이터 관문인 육양국 운영 현황 점검

자연재해, 케이블 손상 등 잇따라 안정성 확보 시급

[서울=뉴시스] NIA는 4일 SK브로드밴드 부산 육양국을 찾아 국제 데이터 관문인 해저케이블 육양국의 구축·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기관장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NIA 제공) 2026.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NIA는 4일 SK브로드밴드 부산 육양국을 찾아 국제 데이터 관문인 해저케이블 육양국의 구축·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기관장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NIA 제공) 2026.1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국가 간 데이터가 오가는 핵심 관문인 해저케이블 육양국을 직접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육양국은 바다 밑으로 길게 이어진 해저 광케이블이 육지로 올라와 국내 통신망과 연결되는 핵심 시설이다.

NIA는 4일 SK브로드밴드 부산 육양국을 찾아 국제 데이터 관문인 해저케이블 육양국의 구축·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기관장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경영은 인공지능(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과 함께 글로벌 통신 인프라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추진됐다. 동남권에 집중된 국내 해저광케이블 생존성·회복력을 확보하고, 경로를 다변화할 방안을 현장에서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 자리에는 김형철 NIA 원장과 장시훈 SK브로드밴드 이사 등이 참석했다.

육양국은 국제 데이터 트래픽 대부분이 해저케이블로 전송되는 만큼 AI·클라우드·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산업 전반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평가받는다. 최근에는 자연재해와 선박 활동에 따른 케이블 손상 등이 잇따르면서 해저케이블의 안정성 확보가 국가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NIA는 국가 연구시험망(KOREN) 운영기관으로 국내 산·학·연과 공공기관에 초고속 연구시험망을 제공 중이다. 이번 현장경영에서 수렴한 의견은 AI 3대 강국을 위한 국가 네트워크와 디지털 기반 인프라 주요 정책에 참고할 예정이다.

김형철 NIA 원장은 "AI 경쟁력은 데이터가 끊김 없이 흐르는 네트워크 인프라에서 시작되며, 해저케이블 육양국은 그 출발점인 국제 데이터 관문"이라며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국제 통신 인프라를 확보하고, AI 3대 강국 도약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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