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청주시의회, 6400여만원 들여 왜 제주서 또 연찬회하나"

등록 2026.11.04 17:38:18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성명 내고 비판

"청주에서 충분히 진행할 수 있는 교육"

"성산일출봉·섭지코지 등 관광지 탐방도"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박은수 기자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4일 "청주시의회는 제주도를 연찬회 장소로 반복해서 선택하는 이유를 시민들에게 설명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에서 "청주시의회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네 차례 제주도에서 연찬회를 개최했다"며 "반복되는 제주행이 관행처럼 굳어진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이번 연찬회에 편성된 특강은 총 5시간20분"이라며 "청주에서도 충분히 진행할 수 있는 교육을 위해 69명이 6400여만원을 들여 제주도까지 이동해야 할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환경·자원순환시설 현장방문을 포함했다고 하지만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등 관광지 탐방 일정도 있다"며 "정책 현장방문이라는 명분으로 관광성 연찬회를 반복하는 것 아닌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청주시의회는 이날부터 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 연찬회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일정은 예산안 심사와 조례안 입안·심사 관련 특강, 자원순환시설 현장 방문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