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반효진·박하준, 세계선수권 10m 공기소총 혼성전 동메달
등록 2026.11.05 10:42:57
이건혁, 남자 25m 속사권총 결선 8위
![[서울=뉴시스]사격 반효진과 박하준, 세계선수권 혼성 동메달. (사진=국제사격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6/11/05/NISI20261105_0002283590_web.jpg?rnd=20261105094220)
[서울=뉴시스]사격 반효진과 박하준, 세계선수권 혼성 동메달. (사진=국제사격연맹 제공)
반효진-박하준이 짝을 이룬 한국은 4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혼성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합계 440.1점을 쏴 3위에 올랐다.
반효진은 220.7점, 박하준은 2019.4점을 기록했다.
금메달과 은메달은 모두 중국(중국 1팀 506.1점, 중국 2팀 504.4점)이 가져갔다.
함께 출전한 권은지(울진군청)-강준기(서산시청) 조는 본선에서 631.9점으로 8위에 그쳐 상위 4팀이 출전하는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전날 여자 10m 공기소총 금메달로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출전권(쿼터)을 획득한 반효진은 혼성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반면 남자 10m 공기소총은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쿼터를 확보하지 못해 다음 기회를 노려야 한다.
올림픽 출전권은 개인전에만 부여되며, 혼성전은 별도의 쿼터가 없다.
혼성팀은 개인전 출전권을 확보한 선수들로 구성돼, 이번 동메달 조가 LA 올림픽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려면 남자 공기소총 쿼터 확보가 필요하다.
박하준은 경기 후 대한사격연맹을 통해 "(반)효진은 워낙 잘하는 선수가 나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 효진이와 계속 함께하려면 더 열심히 쏴야겠다"고 다짐했다.
남자 25m 속사권총에서는 아시안게임 2관왕 이건혁(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결선에서 8위에 그쳤다.
이로써 이 종목 올림픽 쿼터 획득은 다음 대회로 미뤄졌다.
대회 이틀째 한국은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중국과 인도, 프랑스, 독일에 이어 종합 순위 5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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