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현대차증권, 퇴직연금 기업 지원 ALM 시스템 도입

등록 2026.11.05 13:59:34

현대차증권 사옥. (사진=현대차증권)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차증권 사옥. (사진=현대차증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현대차증권은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가입 기업 지원을 위한 자산부채연계관리(ALM)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ALM 시스템은 기업별로 상이한 인력 구조와 임금 체계, 퇴직 패턴을 종합 분석해 현재와 미래의 퇴직급여 부채를 정밀하게 산출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자사 퇴직부채의 규모와 특성을 명확히 파악하고, 이에 최적화된 적립금 운용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시스템은 크게 네 가지 기능을 포함한다. ▲ 금리·임금상승률·퇴직률 등 주요 변수 변화가 부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퇴직부채 증감효과 분석' ▲ 재직자의 예상 근속기간을 바탕으로 향후 인력 구조 변화를 내다보는 '미래 인구 분포 예측' ▲ 시기별 퇴직급여 예상 지급액을 산출해 적립금 유동성을 점검하는 '유동성 분석' ▲ 미래 적립비율을 전망해 선제적인 부담금 납입 계획 수립을 돕는 '적립부족 예측' 등이다.

그동안 중장기 부채 분석은 데이터 산출에 상당한 시간과 자원이 소요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ALM 시스템 도입으로 그동안 컨설팅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중소·중견기업까지 서비스 대상을 넓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지훈 현대차증권 연금사업실장은 "이번 ALM 시스템 도입으로 기업 담당자의 부채 분석 부담을 덜고, 부채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적립금 관리를 밀착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