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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트럼프식 독주정치 끝났다…李 정권 입법독재는 사법테러"

등록 2026.11.06 07:20:00수정 2026.11.06 07:32:25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7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지방법원에서 측근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변호인 자격으로 법원을 찾고 있다.A씨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시 정치자금 부정 지출과 선거관리위원회 허위 회계보고에 따른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2026.10.27.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7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지방법원에서 측근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변호인 자격으로 법원을 찾고 있다.A씨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시 정치자금 부정 지출과 선거관리위원회 허위 회계보고에 따른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2026.10.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부진한 성적을 거둔 것을 두고 "트럼프의 독주를 견제해야 한다는 미국민들의 의지 표현"이라며, 이를 국내 정국에 빗대어 여권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홍 전 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대참패했다"며 "'절대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는 자명한 논리를 확인시켜 준 이번 미국 중간선거"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 트럼프식의 독주정치는 더 이상 불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정국의 흐름을 국내 정치 상황과 결부시키며 현 정권을 정조준했다. 홍 전 시장은 "이재명 정권이 들어서고 국가시스템 파괴를 개혁으로 포장하고 입법독재를 통해 자기 사건을 무력화시키는 건 사법테러라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사법부에 대한 압박도 도를 넘었고, 트럼프를 닮아가는 즉흥적인 SNS 감정정치도 도를 넘었다"고 날을 세웠다.
홍 전 시장은 "과유불급이라는 말도 있다"며 "더 나가면 위험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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