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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실버경제 협력 확대…기업·연구기관 상시교류 논의

등록 2026.11.06 09:07:35

기획처·中 발개위, 상하이서 국장급 회의

지난해 경주 APEC 계기 MOU 후속 조치

양국 13개사, 기술·제품·협력 희망 분야 소개

국장급 회의 정례화·수출·합작투자 지원 추진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획예산처. 2026.01.06.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획예산처. 2026.01.0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과 중국이 고령화에 대응한 실버경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국장급 회의 정례화와 기업·연구기관 간 상시 교류 채널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기업 13개사는 별도 교류회에서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협력 희망 분야를 공유했다.

기획예산처는 전날(5일)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공동으로 '한·중 실버경제 협력 국장급 회의'와 '기업 비즈니스 교류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국 정부가 체결한 '한·중 실버경제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다. 제9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기간에 맞춰 열렸다.

국장급 회의에서 양측은 실버경제 발전 현황과 주요 정책 과제를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급격한 인구 고령화라는 공통 과제에 대응해 실버경제를 내수시장 활성화와 신성장동력 창출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국장급 회의를 정례화하고 양국 연구기관과 기업이 상시 교류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기업 교류회에는 한국 기업 7개사와 중국 기업 6개사,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각각 5분씩 자사와 협력 희망 분야를 소개했다.

김준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상하이무역관장은 "이번 행사가 실질적인 수출 및 합작 투자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지 파트너 발굴 등 한중 기업간 실버경제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연 기획처 통합성장정책관은 "양국의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버경제 분야의 협력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양국 기업의 협력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양국 정부간 실버경제 분야의 정책교류, 기업·연구기관간 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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