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3Q 영업익 123억·9.6%↑…"여름 성수기 매출 증가"
등록 2026.11.06 15:58:28
3분기 매출액 1445억원…전년比 6.9% 증가
글로벌·신사업 매출 확대…해외 및 계열사 손익 개선

(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여름 성수기 매출 증가와 글로벌 매장 출점 확대, 신사업 등으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교촌에프앤비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445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6.9%, 9.6% 각각 증가한 것이다.
3분기 매출액은 복날 등 여름 성수기 수요와 함께 신메뉴 출시, 스타·스포츠 마케팅 및 다양한 프로모션 운영 등의 영향으로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중국과 미국 등 글로벌 매장 운영의 정상화와 출점 확대, 메밀단편 신규 매장 오픈, 주류 및 친환경 패키지 부문의 공급량 증가 등 신사업 매출 확대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교촌에프앤비의 메밀요리 브랜드 '메밀단편'은 지난 6월 수원 광교 카페거리에 3호점을 연 데 이어 9월에는 4호점 '메밀단편 판교점'을 출점하며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
3분기 영업이익 또한 매출 증가와 함께 해외법인 및 계열사 손익이 개선되면서 증가했다.
교촌은 4분기에도 연말 성수기 수요에 대응해 신제품 프로모션과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원부자재 공급 안정화와 가맹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집중한다.
글로벌 사업도 확대한다. 내년 상반기 일본에 신규 출점할 예정이며 신규 국가 진출과 중국·동남아 등 기존 진출국의 매장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신사업 부문에서는 메밀단편 가맹사업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규 외식 모델과 브랜드를 개발해 성장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안정적인 원부자재 수급과 지속적인 메뉴 경쟁력 강화를 통해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과 고객 만족도 향상에 집중하겠다"며 "국내 가맹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글로벌 및 신사업 부문의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중장기적인 수익성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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