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UFC 회장에 백악관 대변인직 제안…수락 여부 미확인
등록 2026.11.08 05:15:11수정 2026.11.08 05:48:24
트루스소셜서 공개 요청…"데이나, 제발 맡아 달라"
화이트, 인스타그램에 대변인 연단 이미지 올려
케이티 자카리아 퇴진 뒤 약 3주간 대변인 공석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데이나 화이트 회장에게 백악관 대변인직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7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화이트에게 대변인직을 제안했다고 적었다. 사진은 8월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레드록 리조트에서 열린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화이트 회장과 악수하는 모습. 2026.11.08.](https://img1.newsis.com/2026/11/08/NISI20261108_0002285852_web.jpg?rnd=20261108050025)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데이나 화이트 회장에게 백악관 대변인직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7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화이트에게 대변인직을 제안했다고 적었다. 사진은 8월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레드록 리조트에서 열린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화이트 회장과 악수하는 모습. 2026.11.08.
7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화이트에게 대변인직을 제안했다고 적었다. 오랜 지지자인 화이트를 "격투가이자 전사"라고 치켜세운 그는 "데이나, 제발 맡아 달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화이트에게 이슬람 마하체프, 하비브 누르마고메도프, 아만다 누네스 등 전·현직 UFC 선수들을 보좌진으로 데려오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는 우리나라 출신이 아니지만, 광기 어린 좌파로부터 우리를 지키려면 이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화이트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백악관 대변인 연단에 서 있는 이미지를 올렸다. 그는 "다음 장으로"라고 적었지만 수락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백악관과 UFC도 제안 내용과 수락 여부를 묻는 WP의 질의에 답하지 않았다.
뉴욕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화이트의 연단 이미지와 함께 UFC 선수들의 사진도 올렸다며, 제안에 농담이 섞였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서 제안을 공개한 뒤 실제 임명 절차가 진행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데이나 화이트 회장에게 백악관 대변인직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7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화이트에게 대변인직을 제안했다고 적었다. 사진은 8월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레드록 리조트에서 화이트 회장이 트럼프 대통령이 행사장에 도착하기 전 발언하는 모습. 2026.11.08.](https://img1.newsis.com/2026/11/08/NISI20261108_0002285853_web.jpg?rnd=20261108050042)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데이나 화이트 회장에게 백악관 대변인직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7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화이트에게 대변인직을 제안했다고 적었다. 사진은 8월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레드록 리조트에서 화이트 회장이 트럼프 대통령이 행사장에 도착하기 전 발언하는 모습. 2026.11.08.
백악관 대변인직은 케이티 자카리아가 지난달 16일(현지 시간) 물러난 뒤 공석이었다. 자카리아는 변호사 사칭 논란에 대한 비판이 이어진 가운데 취임 닷새 만에 경질됐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첫 대변인이었던 캐럴라인 레빗은 지난 8월 백악관을 떠나 이달 1일 폭스뉴스에 방송 해설위원으로 합류했다.
화이트는 트럼프 대통령을 오랫동안 지지해 왔다. 두 사람은 지난 6월14일(현지 시간)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행사 'UFC 프리덤 250'(UFC Freedom 250)을 함께 추진했다. 이 행사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뉴욕포스트는 스티븐 청 백악관 공보국장도 트럼프 대통령과 일하기 전 UFC에서 홍보 업무를 맡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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