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안전한 식사를 위해" 이랜드복지재단, 서울역 무료급식소 새단장
등록 2026.11.08 09:05:35
계단 미끄럼 방지·안전 손잡이 보강…취약계층 이동 편의 개선
![[서울=뉴시스] 이랜드복지재단이 5일 열린 ‘2026 UD 컨설팅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주요 개선 성과를 발표했다. (왼쪽부터) 채완석 투엔티플러스 부대표, 황승준 마루사이 대표, 김경재 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이사,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장광규 이랜드복지재단 이사장, 목성균 서울적십자병원 부원장, 최희모 엘건축사사무소 대표, 류종미 류와건축사사무소 대표 (사진=이랜드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8/NISI20261108_0002285887_web.jpg?rnd=20261108085802)
[서울=뉴시스] 이랜드복지재단이 5일 열린 ‘2026 UD 컨설팅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주요 개선 성과를 발표했다. (왼쪽부터) 채완석 투엔티플러스 부대표, 황승준 마루사이 대표, 김경재 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이사,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장광규 이랜드복지재단 이사장, 목성균 서울적십자병원 부원장, 최희모 엘건축사사무소 대표, 류종미 류와건축사사무소 대표 (사진=이랜드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이랜드복지재단이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서울역 무료급식소 '아침애만나'의 보행 안전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시설 개선 공사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랜드복지재단은 5일 열린 '2026 유니버설디자인(UD) 컨설팅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무료급식소의 주요 개선 성과를 발표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나이나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4월 이랜드복지재단과 서울디자인재단 등 5개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5월부터 이용자 동선과 시설 내 위험 요소 등을 점검해 지난달 시공을 완료했다.
우선 실내 계단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를 재설치하고 안전 손잡이를 출입문까지 연장해 낙상 위험을 줄였다.
층별 안내 표시를 확대하고 공간별 도색을 달리해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배식대와 식사 초대장 기계 받침대도 정비했다.
외부에는 입구 바닥 미끄럼 방지 시공과 외벽 타일 보수를 진행했다. 외벽과 셔터에는 아침애만나의 상징색과 로고를 적용했다.
아침애만나는 2024년 7월 문을 연 무료급식소로 이랜드복지재단이 7월 발표한 운영 실적에 따르면 개소 2년간 누적 37만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하루 평균 식사 제공 인원은 655명으로 집계됐다.
장광규 이랜드복지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작은 불편함과 위험 요소까지 세심하게 살펴, '아침애만나'가 사각지대 이웃들이 더 안전하고 존엄하게 식사할 수 있는 포용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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