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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골' 천안시티 이규민 "승리까지 하게 돼 기뻐"

등록 2026.11.08 16:50:58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천안시티FC 공격수 이규민이 8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11.08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천안시티FC 공격수 이규민이 8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11.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천안시티FC(천안) 공격수 이규민이 자신의 데뷔골로 팀의 홈 3연승을 만들어 냈다.

천안은 8일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32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 경기에서 전반 20분 이규민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경기 후 만난 이규민은 "그동안 프로선수가 된 이후 골이 없었는데 중요한 경기에서 득점 후 승리까지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골 상황에 대해 "(이)준호형의 패스를 수비 뒷공간을 통해 받았는데 처음에는 살짝 길다고 생각했지만 상대 골키퍼가 나오지 않아 골을 넣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며 "막상 득점을 한 이후에는 너무 기쁜 나머지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았다"고 기억을 되짚었다.

이어 "우리 팀에선 데뷔골이나 각종 기록을 세운 선수들이 커피를 사는 전통이 있다. 나도 다음주에 동료들에게 커피를 사야할 것 같다"며 웃었다.

2024년 원 소속팀이 포항스틸러스에서 프로에 데뷔했던 이규민은 2년 동안 단 2경기 출장에 그쳤던 선수였다. 하지만 천안에 와서 14경기 동안 꾸준히 출장하며 출전시간도 늘려왔고, 이날 드디어 데뷔골까지 넣게 됐다.

이규민은 처음 천안에서 출전을 했던 시점과 지금의 모습에 대해 "처음보다 경기 템포 등에 있어 적응을 한 상태고, 더욱 자신 있게 하려는 모습이 경기장에서 돋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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