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도심, 글로벌 스타 질주"…월드 인라인 마라톤 폐막
등록 2026.11.08 17:06:30
42㎞ 오픈부 남자 마누엘 타이보·여자 마리 뒤퓌 정상 등극
역대 최대 규모 21개국 100여 명의 선수단 참가…위상 높여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2026 전주 월드인라인 마라톤대회가 열린 8일 전북 전주시 전주종합경기장 옆 백제대로에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출발 신호와 함께 힘차게 달려 나가고 있다. 2026.11.08. pmkeu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1/08/NISI20261108_0002285878_web.jpg?rnd=20261108084339)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2026 전주 월드인라인 마라톤대회가 열린 8일 전북 전주시 전주종합경기장 옆 백제대로에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출발 신호와 함께 힘차게 달려 나가고 있다. 2026.11.08. [email protected]
World Skate와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전주시롤러스포츠연맹과 전북특별자치도롤러스포츠연맹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11월7일부터 8일까지 전주인라인롤러경기장과 전주종합경기장~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프랑스, 독일, 콜롬비아,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페인, 대만 등 세계 21개국에서 정상급 100여 명의 해외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 선수단이 전주를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였다.
마라톤대회는 42㎞ 오픈부를 비롯해 21㎞ 청년부·장년부·실버부, 21㎞ 단체부, 6㎞ 초등부 경쟁 및 비경쟁 등 총 1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돼 세계 정상급 선수부터 생활체육 동호인, 어린이와 일반 시민까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대회의 가장 큰 관심을 모은 42㎞ 오픈부 남자부에서는 셰이스토크스 월드팀(SheaStokes World Team) 소속 마누엘 타이보(Manuel Taibo)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마나오 프랑스 스케이트 월드팀(MANAO FR Skate World Team)의 놀란 베디아프(Nolan Beddiaf) 선수가 2위, 셰이스토크스 월드팀의 카를로스 타라소나(Carlos Tarazona) 선수가 3위에 올랐다.
42㎞ 오픈부 여자부에서도 셰이스토크스 월드팀 소속 마리 뒤퓌(Marie Dupuy)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
남녀 우승자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21㎞ 청년부 남자에서는 린비안(LINBIAN)팀의 황핀유(HUANG PIN-YOU)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전주중학교 소속 강예슬 선수가 1위에 올랐다.
10명이 한 팀을 이뤄 경쟁하는 21㎞ 단체부에서는 동대문롤러스포츠연맹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전주인라인클럽이 2위, JRC(전주레이싱클럽)가 3위에 올라 선수들 간의 협동심과 조직력이 돋보이는 경기를 펼쳤다.
전석진 전주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은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선수단과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면서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전주시민과 관계기관, 자원봉사자 등에 감사를 전했다.
정영택 전북도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은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가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국제 롤러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전북과 전주가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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