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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향진 제주지사 후보 "노후준비지원센터 건립하겠다"

등록 2022.05.07 12:52:08수정 2022.05.07 13: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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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인구, 제주시 14%·서귀포시 18.7%

"100세 시대 위해 초고령사회 대비해야"

[제주=뉴시스]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허향진 전 도당위원장이 23일 오후 제주시 연동 선거사무소에서 후보 확정에 따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4.23.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허향진 전 도당위원장이 23일 오후 제주시 연동 선거사무소에서 후보 확정에 따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4.23.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6·1 지방선거에 나서는 국민의힘 허향진 제주지사 후보는 7일 어버이날을 즈음해 노후준비 지원센터 건립 등을 통해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공약했다.

허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고령친화도시를 구현해 어르신들의 현재 삶이 행복하고, 노후 준비를 철저히 준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고령친화도시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불편함이 없도록 건강과 안전, 참여의 기회를 최적화하여 활기찬 노년이 될 수 있도록 돕는 도시 및 지역사회를 뜻한다.

허 후보는 "지난해 고령인구는 제주시 14%, 서귀포시 18.7%로 고령사회이며 이제 초고령사회를 대비해야 한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시대를 위해 노후준비지원센터를 건립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인프라를 구축해 스스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노후준비의 모든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볼 수 있는 스마트 종합 포털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사상을 후손들에게 전하고,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 속에 감사함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고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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