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표라도 더…" 경기북부, 선거운동 마지막날 유세 총력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3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경기 고양특례시장 후보가 일산 시장 인근에서 차량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이재준 후보 캠프 제공)
특히 양강구도를 보이는 지역에서는 더욱 긴장감이 감돌면서 후보들 모두 지역 전체를 누비며 마지막까지 치열한 유세전을 펼치고 있다.
경기북부지역 내 초박빙 양상을 보이는 의정부시장 여야 후보들은 이날 각각 차량유세를 통해 전 지역을 훑으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만가대 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오전 9시부터 김용태 최고위원과 함께 합동유세를 벌였다.
이후 12시부터 의정부지역 4개 선거구를 모두 순회하며 차량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 후보는 오후 7시 30분부터 지역 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 중 하나인 행복로 시민광장에서 시·도의원들과 함께 필승을 위한 총력 합동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이에 맞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후보도 오전 7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의정부전역을 순회하며 차량 유세를 통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원기 후보도 오후 7시부터 행복로 이성계동상 인근에서 거리인사와 집중유세를 예고하면서 이들은 선거를 하루 앞두고 인근 장소에서 마지막 뜨거운 유세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고양특례시장 후보는 오전 5시 30분부터 지역 인력사무소를 찾아 순회인사를 하는 등 이른 아침부터 유세전을 벌였다.
이 후보는 오전 10시부터 대화·주엽·일산 지역을 시작으로 행신·능곡, 화전·대덕·삼송·원흥에 이어 오후 7시 30분에는 고양·원당·화정까지 전 지역을 다니며 순회연설을 펼칠 예정이다.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31일 오전 6시 30분께 국민의힘 이동환 경기 고양특례시장 후보가 지축역 앞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있다. (사진=이동환 후보 캠프 제공)
국민의힘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후보도 오전 6시 30분 지축역 출근 인사로 시작해 주엽역과 일산동구청 등 거리유세를 이어가며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이 후보는 오후 7시 30분 화정 문화광장에서 시·도의원 후보 등이 총집결하는 '피날레유세'를 벌인 뒤 오후 10시부터는 라페스타 거리유세를 통해 선거운동 마지막까지 시민들을 찾을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정덕영 양주시장 후보는 오전 11시 광적 면사무소와 오후 1시 백석 복지사거리에서 집중유세를 벌였다.
정 후보는 오후 2시 30분 덕계 리치마트와 오후 4시부터는 회천, 옥정, 양주역, 고읍 순으로 전지역을 누비며 유세를 이어간다.
국민의힘 강수현 양주시장 후보도 오후 8시 덕계동 리치마트 앞에서 총력 유세를 예고하며 유권자들의 참여와 지지를 강하게 호소하고 있다.
국민의힘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는 오후 5시 신읍사거리에 이어 7시에는 송우사거리를 찾아 각 지역 시·도의원 후보들과 합동 유세를 벌이며,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는 백 후보와 반대로 오후 5시에 송우사거리, 오후 7시에 신읍사거리를 찾아 마지막 총력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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