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국 파주시장 후보 "반도체 대기업 유치에 전력투구"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오전 9시 국민의힘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가 금촌역 앞 광장에서 출정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조병국 후보 캠프 제공)
이는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북부에 400만~500만㎡ 규모의 첨단산업단지에 반도체 대기업 유치를 공약한데 대한 최적 장소가 파주임을 내세워 선제적 유치 작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조 후보는 파주가 최적의 장소가 되는 배경으로 ▲서울과 인천공항, 항만 등과 인접한 지리적 접근성 ▲대규모 개발이 가능한 미군공여지 등 부지 확보 용이 ▲도로 등 교통인프라 풍부 ▲반도체 인력확보 용이 등을 꼽았다.
조 후보는 "반도체 대기업이 유치되면 수백조원이 투자돼 파주는 직간접적으로 수만명이 고용되는 등 파주발전의 획기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바이든 대통령이 방문했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경우 지난 2015년부터 최근까지 100조원 가까이 투자, 직고용 4000여명 등 3만명 이상의 고용이 창출됐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주도하는 SK하이닉스도 120조원을 투자, 이 곳에 3만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