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당선인 "경제 활력 되살리는 일에만 집중"
국민의힘 김용남 후보와 초접전 끝에 0.6%차이(오전 4시 33분 기준)로 당선
![[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 당선인.](https://img1.newsis.com/2022/06/02/NISI20220602_0001011571_web.jpg?rnd=20220602043556)
[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 당선인.
[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 당선인은 2일 “앞으로 4년은 오로지 수원시의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 일에만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수원시가 다시 경기도의 제1의 경제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정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용남 후보와 초접전 끝에 0.6%차이(오전 4시 33분 기준)로 드라마틱한 당선을 연출했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시민 분들이 정말 많은 요청사항과 공약을 제시해주었다”며 “갈등을 해결해야 하는 문제도 있고, 시가 나서서 불편함을 해소해야 하는 문제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문제들을 시 차원에서 철저히 대안을 마련하고 시민 분들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공론화의 장을 통해 논의하겠다”며 “더 이상 몇몇의 논의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시민 분들의 참여를 통해 시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 당선인은 수원시 최초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당선인은 “앞으로의 4년은 수원시에 있어 가장 중요한 4년”이라며 “수원특례시가 경기도 수부도시로서의 위상을 되찾는 시간”이라며 “수원이 찾던 도시 전문가 이재준이 수원특례시의 밝은 미래를 여러분과 함께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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