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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CDC 자문위, 모더나·얀센 부스터샷 권고…"추가접종 필요"

등록 2021.10.22 06:59:53수정 2021.10.22 08: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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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위, 투표 통해 추가 접종 권고하기로

CDC 최종 결정…교차 접종 등 지침 제시

FDA, 전날 얀센·모더나 추가 접종 승인

美CDC 자문위, 모더나·얀센 부스터샷 권고…"추가접종 필요"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모더나와 얀센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권고하기로 했다.

2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CDC 백신 자문위원회는 이날 표결을 통해 모더나와 얀센 백신 부스터샷 긴급사용 승인을 권고하기로 결정했다.

자문위원들은 얀센 백신이 mRNA 방식의 모더나·화이자 백신보다 감염 예방 효과가 낮은 만큼 2차 접종이 필요하다는 데 대부분 동의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자문위 권고를 바탕으로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다. 이와 함께 CDC는 부스터샷 접종 대상이나 교차 접종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할 예정이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전날 얀센과 모더나 백신 교차 추가 접종을 긴급사용 승인했다.

FDA는 고령층이나 건강, 직업, 생활 여건 상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큰 사람들의 경우 2차 접종 이후 6개월이 지난 뒤 모더나 백신을 추가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경우 1·2차 접종 용량의 절반만 투여하도록 했다.

1회 완전 접종인 얀센 백신의 경우 접종 후 2개월 뒤 추가 접종을 받도록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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