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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이화여대 교수, 12일 '교보인문학석강' 강연

등록 2022.12.01 10: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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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사진=교보문고 제공) 2022.1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사진=교보문고 제공) 2022.12.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평생 자연을 관찰해온 생태학자인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가 '교보인문학석강' 강연자로 나선다.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교보생명은 최 교수를 초청해 오는 12일 오후2시 서울 종로구 교보빌딩 교보컨벤션홀에서 강연을 연다.

강연 주제는 '다양성과 공존: 호모 사피엔스를 넘어 호모 심비우스로'다. 최 교수는 앞으로 인구가 급격하게 줄거나 야생동물들의 서식 공간을 획기적으로 늘려주지 않는 한, 코로나19와 같은 인수공통전염병(동물과 사람이 서로 전파할 수 있는 감염병)은 점점 더 경계를 넘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같은 위기 앞에서 우리에게 남은 마지막 전환은 '생태적 전환'으로, 인간이 자연과 공존하면서 미래세대 생존을 위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최 교수는 앞으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을 수시로 겪어야 할지도 모를 미래세대를 위해 어떤 교육을 해야 할지에 대한 해법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은 대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참가 신청은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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