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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탁]제이오(종합)

등록 2023.02.16 15: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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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탁]제이오(종합)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기업공개(IPO) 재수생인 제이오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약 65% 높은 수준에서 거래를 마치며 순조로운 증시 입성에 성공했다. 다만 최근 연달아 나타났던 따상(공모가 2배+상한가)에는 실패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이오는 시초가 대비 1600원(8.04%) 높은 2만1500원에 마감했다. 시초가는 공모가 보다 53.07% 높은 1만9900원에 형성됐다.

지난 1994년에 설립된 제이오는 금속탱크 및 유사 용기와 탄소나노튜브(CNT)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9월 상장에 나섰으나 수요예측 부진으로 상장을 한차례 철회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2월23일 공모가와 공모 규모를 낮추고 IPO에 재도전했다.

이달 1~2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선 352.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1만3000원)의 상단인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7~8일 진행한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은 142.47대 1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약 9261억원 규모다.

앞서 강득주 제이오 대표이사는 "수요예측부터 일반 공모청약까지 당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투자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상장 후 탄소나노튜브(CNT) 시장을 선도하며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림과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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