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정책 실현 앞장"…리더그룹 워크숍

20일 오후 충북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에서 열린 ‘충북교육 리더그룹 워크숍’에서 윤건경 충북교육감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충북교육청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0~21일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에서 ‘충북교육 리더그룹 워크숍’을 연다.

워크숍에는 윤건영 교육감, 본청 간부(20명), 직속 기관장(12명), 시·군교육장(10명)이 참석한다.

충북 교육 리더들이 '2023년 충북교육정책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역할과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다.

1일 차는 부서별 비전수립, 목표설정 등 본청 부서장 브리핑을 시작으로 김진숙 KERIS(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박사의 ‘AI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 교실 수업 개선 지원 방안’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맞춤형 학력 향상 방안 ▲전인적 성장을 위한 독서교육 ▲충북교육정책 홍보 방안도 주제로 다룬다.

2일차에는 직속기관장, 교육장 브리핑과 ▲지역과 상생하는 학교 ▲교원 전문성 신장 방안에 대해 천범산 부교육감이 주재하는 협의회가 진행된다.

김현진 한국교원대 교수는 ‘고교학점제 책임교육을 위한 에듀테크 활용방안’을 주제로 특강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변화의 문화 속에서 리더는 도덕적 목표를 갖고 변화과정을 이해하며 타인과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면서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 교육 정책에 대해 홍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을 함께 구현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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