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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어린이집 찾아가 "시간제 보육 확대, 돌봄서비스 강화"

등록 2023.03.24 11:00:00수정 2023.03.24 11: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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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복합적 원인에 기인…보육·돌봄 환경 구축 중요"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03.23.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03.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서울의 한 어린이집을 찾아가 현장을 둘러보고, 저출산 문제 해결 방안의 하나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육·돌봄 환경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구로구의 구로삼성어린이집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한 총리는 차담회에서 "저출산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보육·돌봄 등 복합적 원인에 기인하지만 우선적으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육·돌봄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모들이 언제라도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시간제 보육 확대와 아이돌봄서비스 강화 등 보육·돌봄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또한 구로삼성어린이집에서 다문화아동도 함께 보육하고 있다는 것을 주목하면서 "다문화아동에 대한 차별없는 보육서비스도 당연한 국가의 책임"이라고 했다.

아울러 삼성복지재단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민간어린이집에 보육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보육·돌봄환경 개선을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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