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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미래 국방' 발전 위한 연수 프로그램 실시

등록 2023.03.24 10: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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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와 이달 31일까지 교육 진행

"글로벌 KAI 2050 비전 달성하겠다"

[서울=뉴시스]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4일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과 함께 미래 사업 전략과 기술 강화를 위한 '미래 국방 과학기술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 = KAI 제공) 2023.3.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4일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과 함께 미래 사업 전략과 기술 강화를 위한 '미래 국방 과학기술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 = KAI 제공) 2023.3.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4일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과 함께 미래 사업 전략과 기술 강화를 위한 '미래 국방 과학기술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산업계와 학계가 미래 첨단 국방 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임직원들의 미래 사업에 관한 이해도 상승과 향후 30~50년간 지속 가능한 먹거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 1차수인 '첨단 국방과학기술 연수'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 문지캠퍼스에서 열렸다. 강구영 KAI 사장을 비롯한 전 부문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 연수에는 카이스트를 포함해 국방과학연구소(ADD),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서울대 미래혁신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함께 했다. 인공지능, 미래 연료전지, 드론 등 KAI의 미래 사업과 관련한 핵심 기술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2차수는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로 KAI 주요 관리자들이 참여한다. KAI는 교육 프로그램을 전 사원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우리 안에 잠들어있던 KAI DNA를 다시 깨워 글로벌 KAI 2050 비전 달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KAI는 '글로벌 KAI 2050 비전'을 선포하고 올해를 미래 사업 준비를 위한 원년으로 선포한 바 있다. KAI의 미래 사업은 무인 복합체계가 적용된 6세대 전투기, 수송기, 차세대 기동헬기 등 4차 산업 기술 적용이 핵심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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