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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 인천어촌특화사업 대상 어촌공동체 6곳 선정

등록 2023.03.24 10: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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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단위 자체사업·특화자원 발굴

[서울=뉴시스] 2022년도 개발 인천어촌특화상품 3종.

[서울=뉴시스] 2022년도 개발 인천어촌특화상품 3종.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인천광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김종범)는 '2023년 인천어촌특화사업 대상' 어촌공동체 6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 어촌특화 기초역량강화 분야에 ▲중구 광명어촌계 ▲강화군 선택어촌계, 심화 컨설팅 분야에 ▲중구 운북어촌계 ▲옹진군 모도어촌계, 특화상품 개발지원사업 분야에 ▲옹진군 연평공동체 ▲옹진군 대이작어촌계를 각각 선정했다.

인천센터는 매년 어촌특화 기초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마을 단위 자체사업 및 특화자원을 발굴하고, 심화 컨설팅을 통해 기초 역량을 갖춘 어촌공동체를 대상으로 6차 산업화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인천만의 특화상품 개발사업을 통해 시제품 디자인 및 생산,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중구 구읍·강화군 흥왕·옹진군 모도 어촌계가 기초역량강화사업을 통해 마을 자체사업 추진 역량을 갖췄다. 심화 컨설팅 사업을 통해 중구 신불어촌계는 ‘신불 어부장터’를 성황리에 마쳤고, 강화군 동검어촌계는 '동검 회도시락' 특화상품을 발굴했다.

또 특화상품 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옹진군 연평도 꽃게육수팩, 강화군 흥왕 꽃게탕 밀키트, 옹진군 영암 바지락고추장찌개 밀키트는 2022년도 각종 수산·관광 관련 박람회에 참가해 대중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김종범 인천센터장은 "우리 인천지역 어촌마을들의 특색과 현안에 맞춘 어촌특화사업을 추진해 '비상하는 인천어촌, 힘차게 뻗는 바다공동체' 만들기에 늘 앞장서는 현장전담지원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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