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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공공건물 그린리모델링' 전국 유일 국토부 장관상 수상

등록 2023.03.26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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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국·공립 어린이집 23곳 등 관련 공모사업 적극 추진

[광주=뉴시스] = 광주 북구청, 북구의회.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 광주 북구청, 북구의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정부 포상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북구는 국토부 주관 2022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유공 정부포상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온실가스 감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향상·효율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탄소 중립 차원의 국가 핵심 전략사업 중 하나다.

북구는 지난 2021년부터 국·공립 어린이집과 보건소 등 공공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공립어린이집 16곳의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보건소와 어린이집 1곳도 올해 안으로 준공한

또 최근 공모사업에 선정된 국·공립 어린이집 6곳의 개축에 총 사업비 33억여 원을 투입한다. 올해 준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 설계 단계에 접어들었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보건소와 어린이집 2곳은 성능·디자인을 고려한 고품질 설계와 다양한 기술 요소가 적용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유관 기관과 협업을 더욱 강화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 북구를 탄소 중립 선도 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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