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100만부 베스트셀러 어린이 뮤지컬로…'만복이네 떡집'

등록 2023.03.26 15:31: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뮤지컬 '만복이네 떡집' 포스터. (사진=㈜아츠온 제공) 2023.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뮤지컬 '만복이네 떡집' 포스터. (사진=㈜아츠온 제공) 2023.03.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100만부 이상 팔린 인기 도서 '만복이네 떡집'이 가족 뮤지컬로 관객들을 만난다.

오는 4월15일부터 5월21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한다.

2010년 출간된 김리리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초등학교 교과에 수록됐으며, 2019년 가장 많이 팔린 아동도서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만복이가 신비한 떡집을 만나 겪게 되는 이야기로, 타인을 이해하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일깨우는 메시지를 담았다.

만복이는 자기 마음과는 달리 늘 못된 말과 행동이 튀어나온다. 친구들은 그런 만복이를 슬슬 피해 다니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만복이는 집에 가던 길에 이상한 떡집을 발견하게 된다. 찹쌀떡을 먹으면 입이 들러붙어 나쁜 말을 하지 않게 되고, 꿀떡을 먹으면 달콤한 말이 술술 나온다. 만복이는 떡을 먹기 위해 착한 일을 하기 시작하고 조금씩 변화가 찾아온다.

뮤지컬은 판타지 요소를 결합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뮤지컬 '아랑가'의 작가 김가람을 비롯해 작곡 혜움, 연출 김효진, 음악감독 엄다해 등이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