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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미래비전포럼, 29일 종편채널 현황 과제 세미나 개최

등록 2023.03.27 15: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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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서 5개 미디어 단체 MOU

미디어미래비전포럼, 29일 종편채널 현황 과제 세미나 개최



【서울=뉴시스】남상훈 기자 = 미디어미래비전포럼(상임대표 구종상)은 29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5개 미디어 단체 MOU 행사 및 ‘국민과 동행하는 글로벌 미디어 강국 실현’을 위한 논의와 관련 ‘리인벤트시대 종편채널 정책의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2023 신춘 세미나를 국내 미디어 관련 5개단체와 함께 공동개최한다.

이번 MOU는 우리나라 5개 미디어단체들이 ‘국민과 동행하는 글로벌 미디어 강국 실현’을 위한 미디어 거버넌스 정립과 리인벤트시대 미디어 플랫폼 재구조화 지원 및 미디어 미래비전 설계 등과 관련한 정책제안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선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방송통신미디어 비즈니스 환경 속에 도입 13년이 경과한 종편채널의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위해 나아갈 바를 재검검해 보기 위하여 관련 전문가들의 집중적인 대안 제시 및 의견 교환이 이루어진다.   

구종상 상임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리인벤트시대 여전히 구태에 머물고 있는 미디어시장의 재구조화를 위해 미디어 관련 단체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연대를 제안한다.

구 대표는  세계적 수준의 콘텐츠 제작역량과 방송통신미디어 네트워크 인프라 보유국가로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당당히 방송통신미디어 선도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방송통신미디어 거버넌스와 관련한 법과 제도를 조속히 새롭게 정립 할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제 1 발제자로 나선 김도연 교수는 종편채널에 대한 ‘규제완와 및 규제형평의 실현’을 과제로 언급하면서 이를 위하여 정책당국에서는 종편이 한 단계 더 성장하도록 기회를 주고, 적절한 지원과 함께 결과에 스스로 책임지도록 하는 성숙한 정책과 행정이 요망된다고 제안한다.

제 2 발제자인 김용성 교수는 종편채널에 대한 방송제재의 영향 및 대안에 대하여 산업계 관점의 미디어 변화와 법제적 관점의 시청자 주권의 적용을 논리적 기반으로 정치적 관점을 떠나서 시청자 주권의 관점에서 한국의 방송이 더 이상 위축되지 않도록 하는 방송제재의 균형성을 제안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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