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사전투표 시작…대체로 한산

등록 2023.03.31 10:47:2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4·5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31일 전북 전주시 서신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3.03.31. pmkeul@n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4·5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31일 전북 전주시 서신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3.03.31.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이상직 전 국회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형 확정에 따른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사전투표가 31일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오전 전북 전주시 서신동주민센터 1층 사전투표소. 투표소는 대체로 한산했다. 투표소를 찾는 이들은 대체로 인근에서 거주 중인 50대 이상이 많았다.

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조금씩 오기 시작하고 있다”면서도 “지난 지방선거와 총선만큼 사람들이 찾지 않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소중한 한표를 소신있게 투표한 이들도 보였다. 투표를 하기 위해 전화를 걸어 같이 투표하자고 지인들에게 연락하는 이들도 보였고, 투표를 마친 후 사전투표소 안내 옆에서 투표인증샷을 남기는 이들도 보였다.

김성태(65)씨는 “투표를 해야 주민들이 정치에 참여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특히 요즘 나라가 심각하게 훼손되 심판을 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투표를 해야한다”고 투표참여 이유를 밝혔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4·5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31일 전북 전주시 서신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를 하기 위해 기표소로 들어서고 있다. 2023.03.31. pmkeul@n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4·5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31일 전북 전주시 서신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를 하기 위해 기표소로 들어서고 있다. 2023.03.31. [email protected]

전주을에 출마한 6명의 후보들도 막판 선거운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각 후보들의 선거운동원들은 사전투표소 인근 곳곳에 배치돼 후보들의 이름을 다시 한 번 알리는데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상태다.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사전투표소는 ▲서신동주민센터 ▲삼천1동주민센터 ▲삼천2동주민센터 ▲삼천3동주민센터 ▲효자1동주민센터 ▲완산구청 ▲효자3동주민센터 ▲전북도교육청 ▲전북도청 등 9곳이다. 사전투표율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기준 선거인 16만 6922명 중 1580명이 참여 0.95%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