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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업계, 4월 5일 식목일 앞두고 굿즈·신제품 출시

등록 2023.04.01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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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미노피자 씨드스틱 등

도미노피자 씨드스틱. (사진=도미노피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미노피자 씨드스틱. (사진=도미노피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식품·외식업계가 4월 5일 식목일을 앞두고 굿즈를 제공하거나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환경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식목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은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도미노피자(도미노피자)는 식목일까지 모든 피자를 포장 주문하는 온라인 성인 회원 중 선착순 1만명에게 '씨드스틱' 굿즈를 제공한다.

씨드스틱은 화분만 있으면 간단히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수용성 필름이다. 화분에 꽂고 물만 부으면 쉽게 식물을 가꿀 수 있다.

한정판 피자 박스도 제작했다. 도미노피자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지난 2월 환경보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아이들이 생각하는 환경보호'를 주제로 진행한 '어깨동무 그림그리기 대회'의 입상작으로 디자인했다.

CJ프레시웨이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는 식목일을 맞아 최근 홈 가드닝 키트 '쑥쑥 방울토마토 키우기'를 출시했다. 사계절 재배가 가능하고, 슈퍼푸드로 알려진 방울토마토를 키트 재배 식물로 선정했다.

방울토마토 키우기 키트는 종이봉투 화분과 친환경 배양토, 깃발이 꽂힌 씨드볼, 이름표 등으로 구성했다. 플라스틱이나 화학성분이 없는 천연 원료만으로 자연 친화적인 식물 재배가 가능하다.

대상 청정원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3 청정원 희망의 나무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희망의 나무 나누기 행사는 나무와 숲이 가득한 청정지구 만들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대상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매년 식목일을 앞두고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15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나무 묘목과 공기정화식물 나눔으로 반복적인 미세먼지 문제를 개선하고 공기를 정화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아 열렸다. 행사를 통해 탄소 흡수에 탁월한 묘목 6종과 공기정화식물 화분 10종을 시민들에게 2종씩 총 4000본을 무료 제공했다.

업계 관계자는 "식목일을 앞두고 식품·외식업계에도 관련 행사가 이어지는 추세"라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 및 프로모션 활동이 계속해서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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