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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카르발라 정유소 출범 日14만 배럴 생산-총리실

등록 2023.04.02 06:26:23수정 2023.04.02 06: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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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발라 시 남쪽에 건설.. 남부 아스라유전서 원유공급

[ 테헤란(이란) 신화/뉴시스]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대통령과 모함메드 시아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가 테헤란에서 지난 해 11월 29일 회담과 합동기자회견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두 나라는 안보와 산업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 테헤란(이란) 신화/뉴시스]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대통령과 모함메드 시아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가 테헤란에서 지난 해 11월 29일 회담과 합동기자회견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두 나라는 안보와 산업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모함메드 시아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가 4월 31일(현지시간) 하루 14만 배럴의 생산량을 가진 카르발라 정유소의 개업식에 참석했다고 총리실이 공식 발표했다.

이라크 국영 뉴스통신사 INA를 인용한 신화 통신 등에 따르면 이 정유소는 바그다드에서 110km 떨어진 카르발라 시 남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33개 주유소와 저유시설,  큰 창고와 외부 지역 및 주유소들에게 생산한 유류를 공급할 수 있는 펌핑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정유소 부설 발전소도 건설돼 200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한다.  정유소의 원유는 바스라 유전지대에서 송유관을 통해 수송된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이 정유소는 가솔린, 제트 연료, 고형물 유황,  취사용 가스 등을 생산해 국내의 석유 가스 제품 수요에 충당할 계획에 따라서 설계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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