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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링거 맞다 심정지…캄보디아서 사망

등록 2023.04.20 16:09:30수정 2023.04.20 16: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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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서세원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맨 서세원(67)이 사망했다.

서세원은 20일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심정지가 왔다. 이후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이날 엄영수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은 뉴시스에 "서세원씨는 협회와 연락이 끊어진 지 오래"라며 "유족으로부터 부고를 전달 받은 건 없다"고 했다.

서세원은 2015년 5월 부인인 모델 서정희(61)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같은 해 8월 합의이혼했다. 서세원은 2016년 경기도 용인의 타운하우스에서 재혼한 아내 김모(41)씨, 딸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씨는 명문대 음대 출신으로, 지방의 시향에서 연주를 하기도 했다. 2019년 12월 이들과 함께 캄보디아로 이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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