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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에 갇힌 삶에도 매혹의 순간들이 늘 곁에 있어요"

등록 2023.05.2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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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인챈트먼트 (사진=디플롯 제공) 2023.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인챈트먼트 (사진=디플롯 제공) 2023.05.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영미권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팟캐스터 캐서린 메이가 단절과 불안의 시대에 다친 마음을 치유해주는 수필집 '인챈트먼트'(디플롯)를 펴냈다.

이 책은 저자가 자연과 기쁨으로 연결되는 매혹이란 감각을 되찾음으로써 온전히 삶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코로나19 시대를 지나면서 우리 주위에 늘 존재했지만 발견하는 법을 잃어버렸던 모든 매혹의 가능성을 시적 언어로 포착해 낸다.

무의미와 환멸, 끝도 없고 보답도 없는 노동에 갇힌 삶에도 매혹의 순간들이 늘 곁에 있었음을 보여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단지 주의 깊게 바라보고 발견하려 하지 않았을 뿐, 복잡다단하고 미묘한 의미를 품은 채 우리 삶과 연결될 준비가 되어 있는 자연의 매혹은 이미 도처에 있다고 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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