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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태풍 피해 입은 괌 위로…정부 긴급구호 나서야"

등록 2023.05.28 11:26:34수정 2023.05.28 1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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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피해도 상당…민주당 적극 협조"

[서울=뉴시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태풍 '마와르'는 괌 서북서쪽을 빠져나와 대만과 필리핀 사이에 위치한 '비사 해협'을 향해 시속 22㎞로 이동하고 있다. 다만 마와르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적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태풍 '마와르'는 괌 서북서쪽을 빠져나와 대만과 필리핀 사이에 위치한 '비사 해협'을 향해 시속 22㎞로 이동하고 있다. 다만 마와르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적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슈퍼 태풍 마와르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괌에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한국인들의 피해도 상당하다고 한다"며 "정부당국은 지체없는 긴급구호대책을 마련해 구호 및 피해복구에 나서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민주당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미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제2호 태풍 '마와르'가 상륙한 24일 괌 섬 중부와 북부 지역에는 66cm 이상의 폭우가 내렸고, 괌 섬 전역에도 평균 30c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태풍의 위력으로 괌 국제공항도 대부분 침수됐고, 항공편은 무더기로 결항됐다.

마와르는 지난 26일 필리핀 동쪽 해상으로 이동하며 '초강력' 단계로 격상했다. 다만 우리나라에 직접적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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