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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우리은행장 후보 4명과 간담회

등록 2023.05.29 11: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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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은행장 선임 프로그램 종료 후 임종룡 그룹 회장과 은행장 후보자 4명이 간담회를 가졌다. (왼쪽부터)강신국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임종룡 회장, 조병규 은행장 최종 후보자,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은행장 선임 프로그램 종료 후 임종룡 그룹 회장과 은행장 후보자 4명이 간담회를 가졌다. (왼쪽부터)강신국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임종룡 회장, 조병규 은행장 최종 후보자,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은행장 선임프로그램 종료 후 임종룡 그룹 회장과 은행장 후보자 4명이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3월24일부터 경영 승계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지난 26일 차기 우리은행장에 조병규 후보를 추천했다.

이번 간담회는 64일간 선의의 경쟁을 펼친 후보자에 대한 격려와, 차기 은행장으로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축하,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로 임종룡 회장이 제안했다.

임 회장은 "후보자들이 업무를 병행하는 강행군 속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감사하다"며 "서로 존중하며 공정하게 경쟁해준 덕분에 프로그램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 4명 모두는 나와 함께 우리금융의 미래를 만들어갈 동반자"라며 "오늘 함께 찍은 사진이 우리금융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이자 유산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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