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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 경주서 열려…유공자 등 포상

등록 2023.05.3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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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신해양강국 위한 정부 지원 의지 표명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 경주서 열려…유공자 등 포상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31일 경북 경주엑스포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혁신 해양산업, 도약 해양 경제, 함께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바다의 날(매년 5월31일)'은 우리 바다가 가지는 경제적, 환경적 가치와 그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1996년에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올해 기념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해양수산 종사자와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해양레저 관광산업 활성화, 첨단 해양 모빌리티 산업 선점, 수출형 블루푸드산업 육성 등 신(新) 해양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표명하는 한편, 해양수산 분야 발전에 기여해 온 종사자 40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해군 군악대와 경주시립합창단, 바다 동요대회 수상팀의 축하 공연 등 볼거리도 마련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바다의 날'을 통해 국민 여러분이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우리 바다의 가치를 다시금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정부도 소중한 우리 바다를 지키고, 가꾸고,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추진해 신해양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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