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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몽 국장급 회의 첫 개최…규범 기반 국제질서 강화 논의

등록 2023.05.31 18:37:35수정 2023.05.31 19: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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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광물·기후·개발협력 협력 논의

[서울=뉴시스]한국과 미국, 몽골 외교 국장급 회의가 30일(현지시간) 몽골에서 처음 개최됐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3.05.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한국과 미국, 몽골 외교 국장급 회의가 30일(현지시간) 몽골에서 처음 개최됐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3.05.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한국과 미국, 몽골 외교 국장급 회의가 30일(현지시간) 몽골에서 처음 개최됐다.

최용준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은 이날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개최된 제1차 한미몽 국장급 회의에 참석해 한반도 문제 등 지역 및 국제정세 관련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핵심광물, 기후변화, 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3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국장은 미국 측과 회의 참석 계기 몽골 외교장관 합동 예방을 실시했다.

미국 측에서는 마크 램버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가, 몽골 측에서는 군테브수렌 뱜바수렌 외교부 정책기획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3국 외교부간 개최된 첫 국장급 회의로 가치를 공유하는 3국이 규범 기반 국제질서 강화에 기여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평화·번영을 위한 우리의 인태전략을 구체 이행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3국은 한미몽 국장급 회의의 정례적인 개최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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