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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 '어촌마을 국제교류봉사단' 다국적 청년 참가자 60명 모집

등록 2023.06.02 09: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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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일손 돕기·벽화 그리기 등 봉사활동

[서울=뉴시스] 2023 어촌마을 국제교류봉사단 참가자 모집 포스터.

[서울=뉴시스] 2023 어촌마을 국제교류봉사단 참가자 모집 포스터.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오는 16일까지 다국적 청년이 참여하는 '어촌마을 국제교류봉사단' 참가자 6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참가자는 마을별 20명 내외의 규모로 모집한다. 봉사활동은 ▲충남 삽시도 마을 ▲전북 방축도 마을 ▲경남 유포마을 등 총 3개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진행된다.

봉사단은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6박 7일간 함께 생활하며 ▲마을 일손 돕기 ▲벽화 그리기 ▲비치 플로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 삽시도 마을에서는 갯벌 바지락 캐기, 방축도 마을에서는 낚시체험, 유포마을에서는 개막이 고기잡이 등 마을을 대표하는 다양한 체험에 나선다. 

봉사단 활동을 영상·카드뉴스 등 콘텐츠로 제작하고, 어촌마을을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어촌의 환경개선 캠페인을 통해 어촌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활성화에 대한 논의한다.

자원봉사활동과 어촌 여행, 국제청년 교류에 관심 있는 만 19~35세의 다국적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바다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효정 어촌해양마케팅팀 팀장은 "다국적 청년이 참여하는 국제교류봉사단 활동이 어촌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마을에 활기를 더해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고,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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