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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6월 1160만명 대졸자 취업시장으로…취업난 가중

등록 2023.06.02 14: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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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청년 실업률 18.4%

[베이징=AP/뉴시스] 이번 달 취업시장으로 나올 올해 대학 졸업자 수가 약 1160만명으로 예상되면서 대졸자 증가와 경제 상황 악화로 초래된 취업난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 교차로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는 모습. 2023.06.02

[베이징=AP/뉴시스] 이번 달 취업시장으로 나올 올해 대학 졸업자 수가 약 1160만명으로 예상되면서 대졸자 증가와 경제 상황 악화로 초래된 취업난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 교차로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는 모습. 2023.06.0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이번 달 취업시장으로 나올 올해 대학 졸업자 수가 약 1160만명으로 예상되면서 대졸자 증가와 경제 상황 악화로 초래된 취업난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1일(현지시간) 가디언은 “중국의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1160만명에 이르는 대학 졸업자가 일자리 없는 취업시장에 나온다”고 전했다.

지난해 중국의 대학 졸업자가 1076만명으로, 처음 100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대학 졸업자는 더 증가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중국의 청년(16~24세) 실업률은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5월 청년실업률은 18.4%를 기록했는데 이는 통계 집계 이후 최고치인 4월의 20.4%에서 다소 감소한 것이다.

당국은 실업률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을 위해 보조금 지급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하다. 그러나 문제 해결에는 효과적이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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