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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안에 작은 119" 광주소방 택시 2520대에 소화기 보급

등록 2023.06.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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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소방, 차량용 소화기 보급. (사진 = 광주시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소방, 차량용 소화기 보급. (사진 = 광주시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차량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등록 택시 2520대에 차량용 소화기를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차량용 소화기 설치는 지난해 소방시설법이 개정됨에 따라 2024년 12월 1일부터 의무설치 대상이 기존 7인승 이상에서 5인승 이상 승용자동차로 확대된다.

광주소방본부는 등록 택시를 대상으로 지난 2월 신청·접수를 받아 심의를 거쳐 2520대(법인 1040대·개인 1480대)를 선정했다. 이들 택시에는 차량용 소화기(1.5㎏ 분말약제) 1개와 홍보스티커 2매를 각각 지원한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택시 안에 작은 119가 마련된다"며 "자율 설치로 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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