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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주, 전문가 호소인의 괴담을 확대 재생산해"

등록 2023.06.05 17:23:27수정 2023.06.05 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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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및 수산물수입반대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에서 국회의원, 서울시의원 및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06.05.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및 수산물수입반대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에서 국회의원, 서울시의원 및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06.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국민의힘은 5일 어민들에게 고발당한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에 대해 "전문가 호소인인 서 교수의 주장을 아무 검증없이 확대 재생산하는 민주당이 더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민찬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과학적 근거 없이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을 유포해 온 서균렬 명예교수가 결국 어민들로부터 고발당했다"며 "어민들은 서 교수가 과학적 근거도 없이 국민 불안을 부추겨 생업에 타격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서 교수는 '오염수가 동해로 유입되는 데 5개월 걸린다, 광어회 좋아하는 국민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며 "이런 발언들은 이미 전문가들로부터 근거 없는 괴담임이 드러났다"고 했다.

그는 "오죽하면 서울대 후배 교수가 서교수의 발언을 대신해 사과까지 하겠느냐"며 "이런 서 교수의 주장을 아무 검증 없이 확대 재생산하는 민주당이 더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 부대변인은 "민주당은 괴담으로 국민 불안을 부추겨 정치적 이득을 보려는 속셈이라면, 이쯤에서 포기하길 바란다"며 "전문가 호소인의 뇌피셜을 퍼 나르고 '죽창가 시즌2'만 외치는 민주당에 국민은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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