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경남도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10일 실시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023년도 제3회 지방공무원(8·9급) 임용 필기시험을 오는 10일 창원, 김해, 진주 3개 권역 33개 시험장(학교)에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연중 최대 규모인 981명을 선발하는데, 지난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원서접수 기간에 1만1517명이 등록해 평균 경쟁률 11.7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34.2ㄷ 1(선발 5명, 출원 171명)을 기록한 보건진료 직렬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은 인원인 410명을 선발하는 행정직렬(일반)의 경우 5531명이 접수해 1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7월 6일 경상남도 누리집(홈페이지)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를 통해 발표한다.

필기시험 가산점은 올해부터 필기시험 시행일을 포함한 3일 이내에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 접속하여 반드시 가산점 등록을 하여야 하므로, 수험생들은 변경된 가산점 등록 기간에 유의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은 수험생도 별도의 절차를 거쳐 시험응시가 가능하며, 확진자의 경우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진신고센터에 시험 전일(6월 9일) 오후 6시까지 신고하면 응시가 가능하다.


 ◇경남도, 제3기 공공건축가 30명 위촉

경남도는 제3기 경상남도 공공건축가 30명을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제3기 공공건축가는 기술사 포함 교수가 11명, 건축사 19명이다. 지역별로 경남 17명, 서울 등 타지역 13명이다.

앞으로 2년간 경상남도 개별 공공건축사업 등에 대해 기획부터 설계·시공 및 유지·관리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당초 계획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설계에 직접 참여하거나 총괄·조정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경남도 공공건축가(건축 및 건축 분야 민간전문가) 제도는 2019년 6월부터 운영 중이며, 공공건축가들은 그동안 도 및 시·군 177개 공공건축 사업에 대한 자문과 91건의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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