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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유엔서 "미국이 이란 핵 위기의 장본인" 비난
중국이 유엔(UN)에서 이란 문제와 관련해 미국을 겨냥하면서 "이란 핵 위기의 장본인"이라고 비난했다. 25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푸충 유엔 주재 중국대표부 대사는 전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이란 핵 문제 공개회의에서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과 미국의 공격을 비판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푸 대사는 "이스라엘과 미국은 '미
박정규기자2025.06.25 16:22:03
유럽인권기구-우크라, 오늘 러시아 특별전범재판소 설립 협약
유럽 주요 인권 기구인 유럽평의회(Council of Europe·CoE)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전쟁범죄에 대한 특별재판소 설립을 추진한다. 유럽평의회는 24일(현지 시간) "알랭 베르세 사무총장과 볼로디미르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5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에 대한 특별전범재판소 설립 협약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평의
신정원기자2025.06.25 11:43:32
우크라, 나토서 英·덴마크·노르웨이 등과 방산 협력 합의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나토 회원국들과 방위산업 협력을 위한 양자 협정을 체결했다. 외신들을 종합하면 덴마크는 자국 영토에서 우크라이나 드론을 생산하기 위한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양국 국방부 장관은 나토 정상회의가 진행 중인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우크라이나와 함께 건설(Build with Ukraine)
신정원기자2025.06.25 10:14:26
"日이시바, 트럼프 IP4 회의 불참 통보에 나토 일정 전격 취소"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불참한 배경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회의 불참 통보가 있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당초 24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맞춰,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4개국(IP4)과 트럼프 대통령,
임철휘기자2025.06.25 10:13:15
이란 북부도시 라시트에 수많은 초소형 무인기 공격..방공망에 격추
이란 공군은 24일(현지시간) 북부 도시 라시트에서 수많은 미세한 공중 무인기들(MAV. Micro Air Vehicle )의 집중 공격을 방공망으로 요격해 막아냈다고 이란 반관영 메르 통신이 보도했다. 길란 주의 안보사법 담당 부지사 알라 바게리의 발표에 따르면 라시트시는 이 날 수많은 MAV들의 공습을 당했다고 한다.&nbs
차미례기자2025.06.25 09:02:00
남미 콜롬비아 북서부 벨로 시에서 산사태로 8명 사망
남미 콜롬비아의 북서부 안티오키아 주의 벨로 시에서 24일(현지시간) 산사태가 일어나 최소 8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지역 당국이 발표했다. 로레나 곤살레스 벨로 시장은 "오늘 새벽 3시에 시내 그라니잘 구에서 산사태가 일어났다는 슬픈 소식을 여러분께 알린다. 지금까지 8명의 사망자와 5명의 부상자를 확인했다"고 말했
차미례기자2025.06.25 08:34:28
러 크렘린 "나토의 국방비 증액은 '군사화의 길' 증명한 것"
러시아의 크렘린 궁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국방비 증가 움직임에 대해 비판하면서 이는 나토가 "군사화( militarization)의 길"로 접어들었다는 확증이라고 주장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이 날 성명을 통해 " 나토 동맹은 자신만만
차미례기자2025.06.25 08:13:12
남아프리카 동부지역 홍수로 사망자 100명에 달해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이스턴 케이프 주에서 발생한 최근 홍수로 사망자와 실종자 수색이 진행 되면서 사망자수가 점점 늘어나 100명에 육박했다고 현지 당국이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달 초부터 산발적으로 계속되면서 동부 주를 휩쓸고 있는 홍수 때문에 사망자가 널리 발생하고 주택과 마을이 파괴되었으며 도로 등 기반시설이 크게 훼손되었다. 이
차미례기자2025.06.25 07:23:34
정부 "이란·이스라엘 휴전 환영…이란 핵 우려 해소 안돼"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동의하면서 중동 갈등이 봉합 국면을 맞은 가운데, 한국 정부는 "이란과 이스라엘간 발표된 휴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2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 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충돌이 더욱 격화될 수 있었던 위험한 순간
이윤희기자2025.06.25 07:13:04
이란 대통령 카타르국왕과 전화회담, 카타르 미군기지 공습 해명
이란의 마수드 페제키시안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카타르국왕(에미르)과 전화회담을 하면서 이란이 카타르 국내의 미군기지를 향해 미사일 공격을 한 것은 결코 이란과 카타르 사이의 적대 행위가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AFP,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페제키시안 대통령은 이 날 대통령실 전용 웹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서에서도 "카타르의
차미례기자2025.06.25 06:36:15
이스라엘·이란 휴전 기대에 뉴욕증시 급등…유가 2일 연속 급락
이란과 이스라엘 간 휴전 소식에 힘입어 뉴욕증시가 크게 상승했다. 24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19% 상승한 43089.02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1.11% 오른 6092.18, 나스닥 종합지수는 1.43% 오른 19912.53에 장을 마쳤다. 휴전 소식에 유가가 급락하자 항
박미선기자2025.06.25 05:48:54
美 공습에 이란 핵개발 '완전 파괴' 아냐…실상은 '수개월 지연'
이란의 핵 농축 시설을 "완전히 파괴했다"는 미국·이스라엘 측 주장과 달리, 미국의 공격은 핵 개발을 수개월 지연시킬 정도의 피해만 입혔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현지 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 산하 정보기관인 국방정보국(DIA)는 미국이 이란의 핵심 핵시설 3곳을 타격한 후 실시한 피해 평가 결과, 핵심 시설을
박미선기자2025.06.25 05:20:46
[속보] 美 증시, 이스라엘·이란 휴전 소식에 상승 마감…나스닥 1.43%↑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박미선기자2025.06.25 05:01:06
이스라엘·이란 "상대가 휴전 지키면 휴전 존중" 의지 표명
이란과 이스라엘 양측이 상대가 휴전 조건을 지키는 한 휴전 합의를 위반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했다. 24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 대통령 마수드 페제시키안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휴전 조건을 준수하는 한, 이란도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휴전 합의를 위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선기자2025.06.25 04:28:04
러, 우크라 도심에 탄도미사일…이틀간 민간인 수십 명 사망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도심에 탄도미사일을 쏴 우크라이나 민간인 수십명이 목숨을 잃었다. 24일(현지 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가 쏜 탄도미사일이 우크라이나 남동부 최대 도시 드니프로를 강타해 최소 15명이 숨졌다. 전날에는 수도 키이우의 아파트 건물이 공격받아 9명이 사망했다. 수미, 헤르손, 도네츠크, 오데사 등 우크라이나 전국 각
박미선기자2025.06.25 02:46:07
파월 의장 "9월 전 금리 인하 없어" 트럼프 요구 일축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적어도 9월 전까지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즉각적인 금리 인하 요구를 사실상 일축한 것이다. 24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 AP통신 등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열린 의회 합동경제위원회 증언에서 "관세가 소비자 물가에 미치
박미선기자2025.06.25 02:08:14
EU "보복도 불사"…트럼프 관세 협상에 강경 대응 예고
유럽연합(EU)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무역협상에서 유리한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보복 관세를 비롯한 '강경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4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EU 집행위원장인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의 비서실장인 뵈른 자이베르트는 G7 정상회의 이후 EU 대사들에게 전한 메시지에서 "강경한 대응이 미국을 설
박미선기자2025.06.25 01:46:26
美 6월 소비자신뢰지수, 팬데닉 이후 최저…"관세 불안에 경기 비관 커져"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4일(현지 시간) AP통신,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컨퍼런스보드는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3으로, 5월(98.4)에서 5.4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99.5)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지난 4월 도널드 트럼프
박미선기자2025.06.25 00:24:30
트럼프, 이란 공습 후 나토 총장 문자 공개…"단호한 조치 감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미국의 이란 공습과 관련해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세계 정상 간 소통은 대부분 비공개로 간주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공개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판단되면 이를 예외로 둔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
박미선기자2025.06.24 23:57:40
파월 "서두를 필요 없다"…연준, 금리 인하 신중론 재확인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트럼프발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과 노동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보기 위해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24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의회 합동경제위원회 증언 전 하원에 제출한 사전 발언문에서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하고 물
박미선기자2025.06.24 2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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