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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 산장에 욱일기…서경덕 "전쟁범죄 부인하는 꼴"
일본 대표 관광지인 후지산의 한 산장에 대형 욱일기가 내걸려 논란이 일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11일 "최근 제보를 받았다"며 "후지산에 위치한 한 산장의 국기 게양대에 욱일기가 버젓이 걸려 있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후지산이 세계 각국에서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명소라는 점을 짚으며 &q
이수지기자2026.08.11 09:24:06
120년 한복주단시장 DDP로 간다…한복 80% 할인·'맵시잔치'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3일부터 1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국내 최대 규모 한복박람회 '2026 한복상점'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한복상점'에는 총 149개 한복 기업이 참여한다. '한복을 짓는 시장'을 주제로 '광장시장 한복주단시장' 기획관을 운영하고, 처음으로 기업
김주희기자2026.08.11 09:17:15
궁궐 관람료 얼마가 적당한가요?…시민 의견 듣는다
지난 5일 대통령 주재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궁능 관람료 현실화' 방침을 밝힌 국가유산청이 관람료 조정을 앞두고 국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국가유산청은 궁능 관람서비스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합리적인 관람료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다음 달 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궁능 관람료 현실화를 위한 대국민 공개토론회'를 개최
한이재기자2026.08.11 09:13:11
수장타워 6개에 펼친 북한의 삶…'해주항아리'등 민속유물 346점 대방출
국립민속박물관이 수십 년간 수장고에 넣어뒀던 북한 지역 민속유물을 한자리에 꺼내놓는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오는 12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기획전시실 1에서 특별전 '제로: 민속의 길에서 만난 북한'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박물관이 소장한 광복 이전 북한 지역 민속유물을 중심으로 구성한 첫 전시다. 생활도구와
한이재기자2026.08.11 08:49:27
장경호 전 국립문화재연구소장 별세…한국 문화유산 발굴·보존 권위자
한국 문화유산 발굴과 보존 권위자인 장경호 전 국립문화재연구소(현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소장이 10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고인은 한양대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고, 홍익대 대학원에서 같은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61년 공직 생활을 시작해, 1975년 문화재관리국 문화재연구소 미술공예연구실장에 임명됐다. 1987년 2월 2
한이재기자2026.08.10 18:27:20
'민폐 논란' 블랙핑크 국중박 팬미팅, 행사 5일 전 결정됐다
지난 8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블랙핑크 데뷔 10주년 팬 미팅이 행사 닷새 전인 3일 개최가 결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팬 미팅은 특별전 '어메이징 타일랜드: 태국미술명품전'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이에 따른 특별전 입장 제한은 행사 전날 오후 결정돼 같은 날 오후 7시께 공지됐다. 10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 '미트 앤드 그리트'는
한이재기자2026.08.10 17:37:48
칠기 밖으로 나온 옻칠…18명 작가 '옻칠의 경계를 넘어서'
칠기와 나전공예의 재료로 익숙한 옻칠이 한지와 캔버스, 사진으로 영역을 넓힌다. 한국옻칠예술인협회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충남 예산군 수덕사 선미술관에서 창립전 '옻칠의 경계를 넘어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권아진, 김연수, 김현우, 김화영, 박명옥, 박숙화, 박재봉, 신은주, 안상시, 유재력, 이권, 이미란, 이용란, 이은경, 이
박미영기자2026.08.10 15:16:43
경계 없이 만나고 끝없이 탐구했다…국중박서 만나는 '추사 김정희' (종합)
"추사 김정희 등장 이후에 진경산수의 민족화풍이 중국화풍으로 바뀌었다고 평가하는 사람도 있는데, 내용상으로 보면 단원 김홍도의 후배들이 타성에 빠졌을 때 다양성과 국제적인 영향을 준 것이죠." 유홍준 국립중앙박관장이 10일 박물관 서화실 세 번째 주제전시 '추사 김정희와 그의 동반자' 전시설명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겸재 정선
한이재기자2026.08.10 13:34:05
신임 중앙문화유산돌봄센터장에 윤태정씨 임명
윤태정 전 국가유산청 대변인이 중앙문화유산돌봄센터 센터장이 됐다.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은 10일 재단 부설 중앙문화유산돌봄센터 신임 센터장으로 윤태정 전 국가유산청 대변인을 임명했다. 임기는 3년으로, 2029년 8월 9일까지다. 윤 신임 센터장은 1993년부터 문화유산 관련 업무를 해왔다. 센터장은 센터 사무 총괄과 문화유산돌봄
한이재기자2026.08.10 10:59:18
추사 말년 걸작 '불이선란도' 한달간 전시…국중박 서화실 세번째 주인공 '김정희'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에 이어 이번에는 추사 김정희다. 국립중앙박물관 서화실이 세 번째 주제전에서 김정희의 삶과 학문, 예술세계를 조명한다. 전시에서는 말년의 걸작인 보물 '불이선란도'를 한 달여 동안 만날 수 있고, 고(故)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허련과 이하응의 작품도 기증 이후 처음 공개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11일부터 11월
한이재기자2026.08.10 09:00:00
덕수궁 전각 들어갔다간 ‘망신’…침입 즉시 경고방송
덕수궁 주요 전각에 무단침입을 감지해 경고방송을 내보내고 종합상황실에 즉시 알리는 시스템이 구축됐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덕수궁 전각 침입 감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중화전과 함녕전, 덕홍전, 준명당, 즉조당, 석어당 등 주요 전각에는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적외선(PIR) 센서가 설치됐다.
고려 임금 머물던 강화 정족산 전등사 일원 ‘명승’ 된다
고려시대엔 임금이 임시로 머물던 가궐, 조선시대 왕실 기록물을 보관한 사고로 활용됐던 인천 강화 정족산 전등사 일원이 명승이 된다. 국가유산청은 '강화 정족산 전등사 일원'을 국가지정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 이곳에는 고려시대 가궐과 국가 불교의례의 흔적을 비롯해 조선시대 정족산사고와 선원보각, 병인양요 승전지 등 여
가야고분군, 제주, 안동서 세계유산축전 순차 개최
이달 가야고분군에서 시작해 제주, 안동으로 세계유산축전이 이어진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가야고분군에서, 10월 3~18일 제주에서, 10월 9~25일 안동에서 '2026 세계유산축전'을 차례대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가야고분군과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안동의 하회마을·봉정사·도산서원·병산서
"고구려 성이 만리장성 동쪽 끝?"…반크, 해외 유명 기관 한국사 오류 지적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유네스코(UNESCO),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내셔널지오그래픽, 메트로폴리탄미술관 등 주요 영문 웹사이트에서 고구려·발해 역사 서술의 심각한 오류와 누락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반크가 주요 영문 웹사이트 10곳을 조사한 결과, 중복 분류를 포함해 만리장성 관련 오류가 5건, 발해 4건, 고구려 2건으로 집계됐다.
이수지기자2026.08.09 17:40:00
똥오줌도 번뇌도 버린다…100년 해우소의 철학
"버리고 또 버리니 큰 기쁨일세. 탐진치(貪瞋痴) 어둔 마음 이같이 버려 한 조각 구름마저 없어졌을 때 서쪽에 둥근 달빛 미소 지으리." ('입측진언入厠眞言' 중) 똥오줌을 버리는 곳에서 번뇌도 함께 버린다. 사찰의 해우소는 단순한 화장실이 아니라 몸속 배설물과 함께 탐욕과 분노, 어리석음까지 내려놓는 수행의 공간이었다. 국
이수지기자2026.08.09 14:00:00
인천 광복절 현수막 태극기 논란에 서경덕 "엉터리 아니지만 오해 소지"
광복절을 앞두고 인천시가 제작한 현수막 속 태극기 디자인 논란과 관련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엉터리 태극기는 아니지만 시민들에게 오해를 살 수 있어 아쉽다"는 견해를 밝혔다. 서 교수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말에 정말 많은 누리꾼들이 인천시에서 제작한 광복절 현수막에 잘못된 태극기가 그려져 논란이 되고 있
이수지기자2026.08.09 11:07:36
에어컨 없던 시절…유물로 보는 선조들의 여름나기
에어컨도 선풍기도 없던 시절, 우리 선조들은 한여름 무더위를 어떻게 견뎌냈을까. '손안의 선풍기' 부채부터 몸에 바람길을 만든 등등거리, 잠자리를 시원하게 한 죽부인, 갈증을 달래던 앵두화채까지. 국립민속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유물에는 냉방기기 하나 없던 시대를 살아낸 선조들의 삶과 지혜가 담겨 있다. 선조들의 대표적인 여름 필수품은
박미영기자2026.08.08 16:00:00
반가사유상에 취한 한국인, 금관에 매료된 외국인
지난해 650만7483명이 찾으며 관람객 수 기준 세계 3위에 오른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들이 남긴 데이터에는 전시실에서 미처 보지 못했던 또 다른 풍경이 담겨 있었다. 한국인은 반가사유상을 가장 오래 기억했고, 가장 만족한 연령대는 50대에서 20대로 바뀌었다. 어린이박물관은 더 이상 아이들만의 공간이 아니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2025년
박미영기자2026.08.08 15:00:00
"별 사고 없이 하루 지나가길 바라죠"…폭염 속 국중박 첫 관문 지키는 사람
"오늘도 별 사고 없이 하루가 지나가길 바라죠." 관람객 수로만 세계 3위 수준인 국립중앙박물관의 하루는 이 바람으로 시작된다. 여름방학 극성수기를 맞은 박물관은 주말이면 오전 10시께 주차장이 모두 찬다. 하루 최대 3000대의 차량이 몰리는 박물관의 첫 관문에서 관람객을 가장 먼저 맞는 사람은 박광순 행정지원과 주차관리팀 반장
한이재기자2026.08.08 10:00:00
경복궁 수문장 다시 돌아온다…8일부터 정상 운영
폭염에 중단됐던 수문장 교대의식이 잠깐의 휴식 끝에 다시 진행된다. 국가유산청은 7일 오후 6시 서울 지역 폭염중대경보가 해제돼 내일부터 다시 수문장 교대의식을 정상 운영한다고 알렸다. 단 수문군 입직근무는 미운영한다. 이에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약 20분간 경복궁 흥례문 일대에서 수문장 교대의식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오전 1
한이재기자2026.08.07 17: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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