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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지도자들 "더 이상 트럼프 눈치 안 본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려 지난 한 해 동안 공을 들여온 유럽 지도자들이 이란 전쟁을 계기로 달라지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영국과 스페인의 지도자들은 3일 트럼프와 설전 수위를 높이며 미국의 이란 공격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를 불법이자 현명하지 못한 결정이라며 분명히 밝혔다.
강영진기자2026.03.05 10:12:02
패럴림픽 개막 코앞인데…'지도 그려진' 우크라이나 유니폼 금지 논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오는 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에서 우크라이나 선수들이 착용할 예정이던 '우크라이나 지도' 유니폼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4일 우크라이나 언론 키예프 인디펜던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IPC는 우크라이나 선수들이 입으려고 했던 유니폼을 정치적이라는 판단을 내리며 금지했다. 우크라이나
박지혁기자2026.03.05 07:36:15
英의원, 中 정보기관 도운 혐의 남편 체포 후 “중국에 대해 말한 적도 없어”
영국 여당인 노동당의 조아니 리드 하원의원(스코틀랜드)은 자신의 남편이 중국의 정보기관을 도움 혐의로 체포된 뒤 자신은 중국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리드 의원은 남편 데이비드 테일러는 다른 두 남성과 함께 중국 정보기관을 위해 간첩 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된 후 “남편이 어떤 법도 어겼다고 의심할 만한 정황을 본 적이 없다”고 말
구자룡기자2026.03.05 04:00:38
튀르키예, 미사일 요격에도 “美 이란 공격에 영공 허용 안해”
튀르키예 국방부는 4일 이란에서 발사된 탄도 미사일이 터키 영공을 향해 날아가던 중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공중 및 미사일 방어 시스템에 의해 요격됐다고 발표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란과 약 480km에 달하는 국경을 공유하는 나토 회원국인 튀르키예에 대한 공격은 나토의 상호방위조항(5조)을 발동시켜 32개 회원국을 전쟁에 끌어들일 가
구자룡기자2026.03.05 03:01:37
베선트 美 재무 “스페인, 미국인 생명 위험에 빠뜨려”…기지 사용 비협조 비판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4일 미군이 스페인 내 공동 운영 군사 기지를 이용해 이란을 공격하는 것을 막아 스페인 정부가 미국인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주장했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CNBC 인터뷰에서 “우리가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이 전쟁에 참여하고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늦추는 모든 정책은 미국인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말했다.
구자룡기자2026.03.05 01:57:17
EU, 중국산 쓰나미 막을 유럽 우대 정책 ‘메이드 인 유럽’ 발표
유럽연합(EU)이 4일 공공 조달 등에서 유럽 우대 정책을 실시하는 내용의 ‘산업가속화법안(IAA)’을 발표했다. 프랑스 주도로 추진된 IAA은 지난해 12월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미국 등 다른 국가들의 반대는 물론 유럽 내부에서도 독일 등의 반대로 세 번의 시도 끝에 지난달 23일 다시 연기된 이날 통과됐다. ◆ 중국산 저가 제품에 공공
구자룡기자2026.03.05 01:20:28
英찰스 3세, 왕관 내려놓나…"윌리엄 조기 즉위 가능성" 무슨 일
찰스 3세(77) 영국 국왕이 향후 12개월 이내에 왕위를 장남인 윌리엄 왕세자(43)에게 넘길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3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인 스타 매거진 등에 따르면, 영국 왕실 전문 기자인 롭 슈터가 자신의 뉴스레터에서 익명의 궁정 관계자들을 인용해 찰스 3세가 건강상의 이유로 조기 퇴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면서 이
김혜경기자2026.03.05 01:00:00
엎드려 자는 사람은 '예민?'…수면 자세로 성격·건강 상태 알 수 있어
수면 자세로 사람의 성격과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수면 자세에 대해 크게 의식하지 않지만, 전문가들은 수면 자세가 호흡과 척추 건강 등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개인의 성격적 특성과도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옆으로 눕기 ▲엎드려
정우영 인턴기자2026.03.05 00:44:00
나토·튀르키예, 이란의 미사일 공격 비난 성명 “확고한 연대 유지”
이란이 4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튀르키예를 겨냥해 발사한 미사일이 요격된 뒤 나토와 튀르키예는 이란을 비난하는 성명을 잇따라 발표했다. 가디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앨리슨 하트 나토 대변인은 “이란의 튀르키예를 겨냥한 공격을 규탄한다”며 “나토는 이란이 중동 지역 전역에서 무차별 공격을 지속하는 것에 대해 튀르키예를 포함한 모든
구자룡기자2026.03.04 22:15:26
나토 방공망, 이란 발사 미사일 튀르키예 영공 진입 전 요격(1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방어망이 이란으로부터 발사된 탄도미사일 1기를 튀르키예 영공에 진입하기 전 요격했다고 튀르키예가 4일 밝혔다.
유세진기자2026.03.04 20:49:59
美-이란전쟁서 프랑스·스페인이 '국제법' 꺼내든 속내는
유럽연합(EU)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합동 공격에 대한 비판을 자제하고 있는 가운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이란 공격의 국제법 위반 문제를 거론하고 나서면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마크롱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공개된 방송 연설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시작한 공습으로 촉발된
이재우기자2026.03.04 18:50:45
중동 하늘길 막히면 '금' 운송도 막힌다…두바이, 세계 금 20% 유통
미국의 대(對) 이란 작전으로 두바이 항공편이 대부분 막힌 가운데, 금·은의 글로벌 유통 흐름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귀금속 가격의 변동성이 커지고 특히 아시아 시장이 크게 흔들릴 것이란 전망도 있다. 4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는 금괴 운송의 주요 허브다. 지난해 전 세계 금 유통량
고재은기자2026.03.04 15:30:13
이란 "美·이스라엘만 보복 공격…'친구·이웃' 공격 안해"
이란혁명수비대(IRGC)와 정규군을 통합 지휘하는 '카탐 알안비야 중앙사령부(사령부)'는 3일(현지시간) 이란의 보복 공격은 오직 미국과 이스라엘 만을 겨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란은 중동 국가들을 적대하지 않는다고도 했다. 이란 국영 프레스TV에 따르면 사령부는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이란 무장력의 공세가 배타적으로 시오니스트 정권(
이재우기자2026.03.04 15:17:57
쓰레기봉투 물고 길에 '툭' 버리고 간 伊 시칠리아의 강아지…알고 보니 견주 지시
이탈리아에서 한 견주가 반려견을 이용해 거리에 쓰레기를 버리게 한 사실이 적발됐다. 최근 영국 BBC, 가디언 등에 따르면 지난달 20일(현지 시간) 시칠리아 카타니아시 공식 페이스북에는 산 조르조 지구에서 견주가 반려견을 시켜 쓰레기를 불법 투기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지난달 15일 녹화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작은 개 한 마리가 커다
김수빈 인턴기자2026.03.04 13:43:36
'기지 사용 거부' 스페인, 美 무역중단 위협에 "국제법 준수해야"
스페인은 3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전면 중단' 위협에 대해 국제법과 양자 무역 협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폴리티코,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스페인 정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잠재적인 영향을 억제할 수 있는 충분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미국은 국제법과 미-EU 간 무역 협정을
신정원기자2026.03.04 11:44:42
메르츠 "美 이란 공격 빨리 끝나야…우크라 영토·안보 보장돼야"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이란 전쟁이 빨리 끝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도이체벨레(DW)와 가디언 등에 따르면 메르츠 총리는 이날 미국 위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28일 공격 이후 치솟은 가스와 원유 가격은 우리 경제에 피해를 주고 있다&qu
이재우기자2026.03.04 11:14:27
"교도소 직원 떠나 식량·물 부족"…이란 수감 英부부 가족 발 동동
간첩 혐의로 이란에 수감된 영국인 부부가 최근 미·이스라엘 공습으로 인해 굶주림과 폭격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3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린제이(53)와 크레이그 포어맨(53) 부부는 지난해 1월 이란에서 체포돼 지난달 간첩 활동 혐의로 10년형을 선고받았다. 부부는 여행을 하던 중이었을 뿐이라며 혐의
김혜경기자2026.03.04 10:58:45
韓·英 보건안보 협력 강화…AI 예측·데이터 정책 추진
질병관리청이 영국 보건당국과 감염병 대응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질병청은 2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영국보건안보청(UKHSA)과 감염병 대비·대응 및 보건안보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갱신했다고 4일 밝혔다. 영국보건안보청은 영국의 감염병 대응과 보건안보를 총괄하는 기관으로 팬데믹 대비와 위기대응, 과학 기반 정책 수립을
박광온기자2026.03.04 10:43:02
이란 "유럽 방어적 조치는 전쟁행위…유럽 도시 겨냥 대응할 것"
이란은 3일(현지시간) 영국과 프랑스, 독일이 '방어적 조치'를 예고한 것과 관련해 "유럽의 도시들을 겨냥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 외무부는 이날 에스마일 바가이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유럽인들의 그 어떤 행동도 이란에 대한 전쟁 행위로 간주될 것이다. 이란에 반하는 모든 행위는 침략자와 공모로 간
이재우기자2026.03.04 10:33:24
英공군기, 중동 방어 실전 임무서 드론 첫 격추
영국 공군 전투기가 3일(현지 시간) 미·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에서 방어 임무 중 이란이 보낸 것으로 보이는 드론을 첫 격추했다고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영국 국방부는 웹사이트에 게시한 성명에서 "영국 공군(RAF) 소속 F-35 전투기가 요르단과 이라크, 카타르 상공에서 적대적 드론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영
신정원기자2026.03.04 10: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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