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북 두만강 대교 개통되면 연내 정기 버스 노선 운행
러 외무부, 노선 운영사 선정 발표
블라디보스토크-나선 오가는 노선
![[서울=뉴시스]지난해 4월30일 북한 나선에서 열린 북러 '두만강 대교' 착공식 장면. 대교가 개통되는 연말쯤부터 러시아 여행사가 블라디보스토크와 나선을 연결하는 정기 버스 노선을 운영한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밝혔다. 2026.7.2.](https://img1.newsis.com/2025/05/01/NISI20250501_0001833176_web.jpg?rnd=20250501193832)
[서울=뉴시스]지난해 4월30일 북한 나선에서 열린 북러 '두만강 대교' 착공식 장면. 대교가 개통되는 연말쯤부터 러시아 여행사가 블라디보스토크와 나선을 연결하는 정기 버스 노선을 운영한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밝혔다. 2026.7.2.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러시아가 극동 지방과 북한을 잇는 정기 버스 노선을 연내 개통할 계획이라고 러시아 외무부 당국자가 1일(현지시각) 밝혔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 뉴스(Nk NEWS)에 따르면 예브게니 볼로사토프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대행은 보스토크 인투르 여행사가 블라디보스토크와 북한 나선 특별경제구역을 연결하는 정기 버스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국영 리아 노보스티 통신에 밝혔다.
보스토크 인투르는 북한에서 공인된 여행사로 지난 5월 해당 노선 운영사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러시아인의 북한 관광을 개척했으며, 최근 다른 러시아 기업들이 북한 여행 산업 진출을 모색하기 시작하기 전까지 2024년부터 해당 시장에서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누렸다.
이번 소식은 북한과 러시아 사이 두만강을 가로지르는 새 자동차 교량 이 거의 완공되는 시점에 나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024년 평양 정상회담에서 두만강 대교 건설에 합의했으며 정상회담 2주년인 지난달 19일까지 완공이 목표였다.
그러나 러시아 측의 공사 지연으로 두만강 대교는 아직 개통되지 못하고 있으며 정기 버스 노선 운영이 연말에 시작될 계획임을 감안할 때 연내 개통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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