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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청년 30여명, 경북서 독립운동 기렸다…관광·미식도 체험

    경북도는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14~15일 청년 30여명이 참여한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경북 역사로드'를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북에 있는 독립운동 유적과 지역의 관광·문화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대학생과 청년 등 30여명은 1박 2일간 영양 남자현 역사공원, 청송 항일의병기념공원, 안동 임청각, 이육사문학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등을 찾았다. 백하 김대락, 일송 김동삼 등 다수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내앞마을도 둘러봤다. 참가자들은 '독립운동가 감사 롤링페이퍼', '퀴즈 골든벨', '청춘 토크' 등으로 탐방 과정의 느낌을 공유했다. 또 영양 서석지와 연당림, 안동 월영교와 예끼마을 등 지역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고, 산채비빔밥과 안동찜닭, 간고등어 정식 등 지역 미식도 즐겼다. 참가자들은 탐방 과정에서 만난 독립운동 유적과 관광지의 모습을 사진과 숏폼, 블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로 담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할 예정이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광복절을 맞아 책이나 기록으로 접했던 독립운동의 역사를 실제 현장에서 만나고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경북이 간직한 역사와 문화가 관광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16 09:13:02

  • 제주, 유니버설디자인 도민참여단 성과공유회

    제주도는 오는 20일 건설회관에서 '2026년 유니버설디자인 도민참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참여단이 수월봉 지질트레일과 교래리 삼다수숲길에서 3개월간 현장을 살피며 도출한 개선점과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다. 참여단은 탐방 동선을 걸으며 접근성과 이동 편의, 안내체계, 휴게시설 등을 살폈다. 코스 구간이나 화장실 등 편의시설 위치를 파악하기 어렵고, 쉼터가 부족하거나 일부 안내시설이 노후됐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 코스별 색상을 구분한 안내체계 개선,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자연친화적 통나무 쉼터 조성, 큐알(QR) 코드를 활용한 탐방·편의시설 정보 제공 등 방문객의 이동과 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참여단이 도출한 주요 과제와 제안 내용을 발표하고, 관계부서와 함께 대상지별 활동 결과를 공유한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도민참여단 공개 모집을 통해 서로 다른 생활환경과 경험을 지닌 도민 18명을 구성했다. 유니버설디자인 도민참여단은 다양한 수요자 관점에서 생활 속 불편을 찾아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참여형 정책 프로그램으로, 2023년 시작해 올해 4기를 맞았다. 고영훈 건축경관과장은 "도민이 직접 현장을 걸으며 눈높이에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구체화했다"며 "이용자 입장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관계부서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6 09:03:00

  • 위성곤 제주지사, 102세 독립유공자 강태선 애국지사 위문

    제주도는 제81주년 광복절인 15일 오후 강태선(102) 애국지사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성곤 제주지사는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강 애국지사 자택을 찾아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공훈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1924년생인 강태선 애국지사는 도내 유일 생존 독립유공자다. 18세에 일본으로 건너가 자주독립의 필요성을 절감한 뒤 1942년 독립운동을 위한 모임을 조직해 동지를 규합하다 일제에 체포됐다. 이후 징역 2년 6월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광복을 맞아 출옥했다. 강 애국지사는 1982년 대통령 표창과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서훈받았다. 국내 생존 독립유공자는 강 애국지사를 포함해 3명 뿐이다. 위 지사는 "가뭄으로 도민의 걱정이 컸는데 광복절에 단비가 내려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께서 제주도민을 보살펴 주는 것 같다"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정이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강태선 애국지사는 위 지사에게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보훈 가족이 자긍심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예우를 당부했다. 그는 "독립유공자들의 남은 가족은 뿔뿔이 흩어져 고국을 떠나야 했고, 자식들은 낯선 땅에서 살아남느라 우리말조차 잊고 살았다"며 "그 사정을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아프다.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뿌리를 잊지 않고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각별히 살펴 달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3시 서귀포시 시흥리문화체험센터와 제주올레 1코스 일원에서 강태선 애국지사의 정신을 계승하는 '광복잇길' 기림비 제막식을 개최한다. 광복잇길은 애국지사 한 명과 토종 무궁화인 황근 한 그루, 미래 세대 학생 한 명을 연결해 길 위에서 역사를 체험하고 계승하는 참여형 걷기 기억 문화 공간이다.

    2026.08.15 16:56:21

  • 제주서 광복절 경축식…故양붕진 선생 독립유공 대통령 표창

    제주도는 제81주년 광복절인 15일 오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축식은 '함께 이룬 광복, 함께 여는 제주의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위성곤 제주지사,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 고의숙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광복회원과 유족, 주요 기관·단체장, 도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독립운동을 소재로 한 식전 단막극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통령 표창을 받은 고(故) 양붕진 선생은 1938년부터 1942년까지 제주에서 총 19회에 걸쳐 독립을 염원하는 기도제를 올리다 체포돼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독립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강상무, 고인석, 정희열, 한재월씨 등 4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광복절 기념 모범학생인 제주제일고등학교 3학년 김기헌 학생에게 제주도교육감 표창이 수여됐다. 위 지사는 "광복절은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뜻을 되새기고, 더 나은 대한민국과 국민의 삶을 고민하는 날"이라며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토대인 선열들의 희생과 독립을 향한 굳은 의지를 이어받아 후손들도 연대와 상생의 힘으로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8.15 13:18:23

  • 대전교통공사, AI기반 2호선 트램 교통신호 최적화 논의

    대전교통공사는 13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광역권 도시를 위한 차세대 AI 융합 모빌리티 시뮬레이션 및 예측·활용 기술 개발' 국가연구개발사업 전략회의에 참석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고도화와 상용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에는 주관연구기관인 KAIST를 비롯해 대전교통공사, 한국교통연구원, 고려대학교, 라온로드, 가이아쓰리디 등 공동연구기관이 참석했다. 참석기관들은 연구 추진현황과 핵심기술 개발성과를 공유하고 AI 기반 교통 시뮬레이션 기술의 완성도 제고와 실증 확대, 공공분야 적용 및 상용화 전략 등 국가 R&D 성과의 활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2024년 7월 시작돼 2027년 12월까지 추진된다. 대전 2호선 트램과 세종 스마트시티, 3기 신도시 등을 대상으로 AI와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세대 교통 시뮬레이션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게 핵심이다. 대전교통공사는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해 대전 2호선 트램 등 실증사업을 기반으로 기술 개발과 현장 실증을 지원하고, 공공교통 운영기관으로서 축적한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연구에 접목해 기술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고 있다. 주요 연구내용은 AI 기반 트램·DRT 등 미래 모빌리티 운영 시뮬레이션, 미래 모빌리티 운행환경을 고려한 교통신호 최적화, 교통수요 분석, 교통 빅데이터 통합 DB 구축, 교통영향분석, 3D 기반 교통 시뮬레이션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발 등이다. 이광축 사장은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술은 스마트도시와 미래 교통체계 구현을 위한 핵심 기반기술"이라며 "국가 R&D 성과가 실제 도시와 교통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공동연구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4 14:48:59

  • [교육소식]대전보건대, 인도네시아 '구강보건 봉사활동' 등

    대전보건대학교는 치위생학과가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구강보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일환으로 현지 지역 주민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현지 보건산업기술대학II 등과 연계해 구강보건교육과 구강 관리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 위생 관리 방법, 구강 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 등이 이뤄졌다. 또 지역 주민과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과 불소 도포를 실시했다. ◇대전보건대 반려동물학과, 일본 찾아 해외현장학습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실시 대전보건대학교는 반려동물학과가 최근 '2026학년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글로벌 해외현장학습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의 선진 동물 간호 교육 시스템과 반려동물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전공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중앙동물전문학교와 야마자키동물간호대를 방문해 동물 간호 교육 과정과 실습 시설을 견학했다. 또 학교 관계자 및 현지 재학생들과 학술 교류를 하며 일본의 현장 중심 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해외 교육 시스템과 선진 사례를 직접 경험하며 동물 보건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국제적 시각을 키웠다.

    2026.08.14 14:33:46

  • 10개국 재외동포 청년 30명, 경북 왔다…'5한' 문화 체험

    경북도는 1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K-디아스포라 재외동포 청년과 도지사와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7박 8일간 진행되는 'K-디아스포라 재외동포 청년 정체성 함양지원 연수 사업'의 일정으로 마련됐다. 미국, 호주, 스페인, 독일 등 10개국에서 온 청년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동안 한옥·한복·한식·한글·한지 등 '5한(韓)' 문화를 체험하고 화랑·선비·호국·새마을 정신을 배우며 모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이날 청년들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만나 모국과 재외동포 청년들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도 함께해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사람과의 만남, 꿈너머 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참가자들은 오후에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전통 복식을 갖춰 입고 성년례 의식을 치렀다. 이경곤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참가자들에게 갓을 씌우고 성년례 의식에 따라 '자(字, 성년에게 새로 짓는 이름)'를 지어주며 성인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경북도는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재외동포 청년들이 모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날 동포 청년들에게 "화랑의 기개와 선비의 지조, 나라를 지켜온 호국의 정신은 시대를 넘어 오늘 함께한 청년 여러분에게도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경북에서의 경험을 가슴에 품고 세계 각지에서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8.14 14:21:34

  • 농림축산식품부 가축방역 평가… 세종시 4년 연속 1위

    세종시가 가축방역 분야에서 다시 한번 전국 최고 성과를 인정받았다. 14일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6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4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방역 사례, 창의성, 주요 시책 등을 포함한 34개 지표를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세종시는 2025~2026년 동절기 충청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된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 확산을 차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시 연동 지역 산란계 농장 1곳에서 AI가 발생해 약 23만 마리를 살처분했으며, 이후 농장 반출 전면금지, 살처분 장비·차량 동선 관리, 문전초소 긴급 운영 등 방역 역량을 총동원했다. 또한 올해 전국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구제역이 발생했지만 세종시는 청정지역을 유지하며 방역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회산 도농상생국장은 "이번 평가는 현장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방역체계를 강화해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번 성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2017~2018년, 2020년, 2023~2025년에 이어 다시 한번 가축방역 최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2026.08.14 10:11:23

  • 백석대 후기 학위수여식…905명 새 출발·다양한 수상자 배출

    백석대학교가 13일 교내 백석홀에서 '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학사 343명, 석사 406명, 박사 50명, 명예박사 1명 등 총 800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실천신학대학원 ATA 과정 96명과 신학교육원 9명의 졸업식도 함께 진행돼 총 905명이 새로운 출발을 맞았다. 이날 행사는 이경직 학사부총장의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학위증서 및 상패 수여, 송기신 총장의 훈사, 백석대학합창단의 축가, 학교법인 서울백석학원 양병희 이사장의 축도로 이어졌다. 특히 도서출판 진흥 회장이자 진흥장학재단 이사장인 박경진 회장이 출판문화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예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실천신학대학원 ATA 과정 졸업생 조태현 선교사는 약 30년간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에서 교육·선교·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그는 잠비아 목회자 양성학교 설립, 베트남·태국에서의 비즈니스 선교와 교육 사역, 교회 개척,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 등을 통해 한국·태국 우호 증진에도 힘써왔다. 몽골 출신 유학생 닌진 씨는 기독교학부 신학전공을 조기졸업하고 학업우수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한국어를 배운 지 8개월 만에 신학 공부를 시작한 그는 낯선 환경 속에서도 학업과 사역을 병행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닌진 씨는 "앞으로 석·박사 과정을 거쳐 신학 교수가 돼 몽골 교회를 섬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기신 총장은 훈사에서 "대학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와 이웃을 섬기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며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과 용기를 잃지 않고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백석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6.08.13 15:43:39

  • 대구 팔공·비슬·대니산 마을 27곳, '고도지구 폐지 추진

    대구시는 동구 팔공산과 달성군 비슬산·대니산 일원의 기존 마을 27개소(1.8㎢) 내 지정된 '3층 이하' 고도지구를 폐지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변화된 지역 여건과 제도의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불필요한 중복규제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정주여건과 지역 경쟁력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고도지구는 도시경관 보호를 위해 건축물 높이의 최고한도를 정하는 도시관리계획이다. 현재 대구시는 팔공산·비슬산 등 주요 산이나 문화재 주변, 개발제한구역 주변지역 등 90개소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에 포함된 동구 팔공산과 달성군 비슬산·대니산 일원의 기존 마을은 산지와 농경지에 둘러싸인 자연마을이다. 팔공산 지역은 2007년, 비슬산·대니산 지역은 1999년 각각 지정돼 관리돼 왔다. 하지만 장기간 이어진 건축물 높이 규제로 노후 건축물의 신축과 증·개축이 어려워지는 등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악화되고 인구 유출로 이어지는 문제도 발생했다. 시는 실효성이 낮은 '3층 이하' 고도지구를 폐지하고 제1종일반주거지역의 본래 높이 기준인 '4층 이하'로 관리하는 것이 합리적인 규제 개선이라고 판단했다. 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를 1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전략환경영향평가(기후변화영향평가 포함), 시의회 의견 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고도지구 폐지를 완료할 계획이다.

    2026.08.12 15:22:03

  • 철도공단, 수서역에 장애인 일자리 매장 '섬섬옥수' 조성

    국가철도공단은 철도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에스지레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약체결기관들은 무료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를 GTX-A 정차역인 수서역에 새롭게 조성하고 장애인의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섬섬옥수는 철도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용객에게는 무료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형 일자리 모델이다. 또 세 기관은 ▲역사 내 유휴공간 제공 및 사용 지원 ▲사업 참여기업 선정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 근무 환경 조성 ▲장애인 고용 관련 컨설팅 등에서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철도공단은 지난 2019년부터 철도 운영기관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해 대전역을 비롯한 전국 철도역에 섬섬옥수 매장 12개소를 조성, 장애인 55명에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안호 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GTX-A 수서역에 섬섬옥수가 문을 열게 되면 장애인 근로자에게는 더 넓은 사회 참여의 기회가, 이용객에게는 편의가 확장될 것"이라며 "철도시설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사회적 약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11 15: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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