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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경북도, 여름재난 대비 숨은 위험지역 등 중점관리

    경북도가 여름철 재난 대응을 위한 4대 핵심 전략을 추진한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4대 대응책은 ▲재난 취약지역 및 산불 피해지역 선제적 집중 점검 ▲주민 밀착형 마을순찰대 가동 ▲과학적 데이터 기반 인명피해 우려지역 관리 ▲핀셋 프로젝트 등이다. 도는 먼저 '재난 취약지역 및 산불 피해지역 선제적 집중 점검'에 나서 시·군 자체 점검과 도 및 중앙부처 합동 점검을 지난 달 28일 마쳤다. 또 지난해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 지역 5개 시·군 내 인명피해 우려지역 147곳에 대한 집중 점검은 지난달 30일까지 마무리했다. 8일까지는 옹벽 등 주거지 인접 구조물, 비탈면 낙석 및 위험목, 임시주거 시설 주변 배수로 등을 점검하고 지적 사항은 우기 전에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주민 밀착형 마을순찰대'는 지난달 21~24일 4개 권역별로 간담회를 가졌다. 도는 현장의 혼선을 막고자 우기 전 마을순찰대 지침서를 제작·배포해 위험 징후 발견 때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과학적 데이터 기반 인명피해 우려지역 체계적 관리'를 위해선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도는 이 연구용역으로 904곳의 인명피해 우려지역 중 산사태 위험지역을 우선 분석해 시·군이 쉽게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점검표를 개편하고 기후변화 시나리오와 AI, 공간정보를 활용해 위험도를 산정하고 우선 관리 대상지를 등급화할 계획이다. 산사태 위험도 분석은 우기 전에 실질적인 위험지역을 발굴하고, 전체 용역은 12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숨은 위험지역 발굴 위한 핀셋 프로젝트'를 위해선 2023년 예천군 산사태 발생 지역과 수계 흐름, 인접 산지 경사 등 지형적 특징이 유사한 지역을 집중 조사하고, 전문가 검토를 거쳐 중점관리 지역을 선정한다. 이후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우기 전까지 마을회관 등 안전한 장소에 강우량계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위험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실제 대피 훈련과 교육을 병행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종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국지성 극한 호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상황에 대비해 꼼꼼한 점검과 대응으로 올해도 재난에서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3 09:28:45

  • 주사 대신 먹는 약·장기맞춤 바이오잉크, 경북이 만든다

    경북도가 올해부터 5년간 341억원(국비 275억원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약·재생의료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 제1차 바이오·의료기술개발 공모사업'에서 '펩타이드 및 바이오잉크 플랫폼 구축' 과제가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도는 먼저 '차세대 고리형 펩타이드' 신약 개발 전초기지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차세대 고리형 펩타이드 의약품 디스커버리 플랫폼 연구'에 사업비 216억원(국비 180억원)을 투입힌다. 여기에는 포스텍 이지오·임현석 교수팀을 중심으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지역 내 바이오 거점기관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과 대형 구조규명 장비를 연계한 산학연 협력 연구소 설립 ▲경구 투여가 가능한 고리형 펩타이드 상용화 기술 개발 ▲후보물질의 유효성 평가·기업 지원체계 구축 등으로 기존 주사제 중심 치료제를 먹는 약으로 전환하는 혁신 공정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펩타이드(Peptide)는 '작은 단백질'로 생명의 기본 단위인 아미노산 2개 이상의 결합물질이다. 고리형 펩타이드는 기존 선형 펩타이드보다 구조적으로 안정적이며 질환 표적에 대한 결합력이 높아 차세대 의약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는 또 'AI-조직공학-프린팅 피드백 기반 장기 특이적 재생신약용 바이오 잉크 설계·검증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이 사업에는 5년간 125억원(국비 95억원)이 투입된다. 포스텍 이준민 교수팀이 주도하는 이 사업은 맞춤형 장기 재생의 핵심 소재인 '바이오 잉크'의 혁신에 집중한다. 주요 연구 내용은 ▲치료 및 재생 목적에 최적화된 바이오 잉크 소재 발굴 및 라이브러리 구축 ▲AI 기반의 장기 특성 반영 모델링 플랫폼 고도화 등이다. 이를 통해 환자 개인의 장기 특성에 최적화된 재생 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바이오 잉크는 살아있는 세포와 생체 적합성 재료를 혼합한 물질로, 3D 바이오 프린터로 인체 조직이나 장기 유사체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핵심 소재이다. 이번 연구는 기존의 범용 바이오 잉크를 넘어 장기의 특성에 최적화된 소재를 개발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경북도가 신약개발과 함께 첨단재생의료 클러스터 조성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선정된 과제들이 차질 없이 수행돼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05.03 09:01:24

  • '가정의 달' 맞아 경북 곳곳 역사·문화·관광 축제 개막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북도내 곳곳에서 역사·문화·관광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문경 찻사발축제와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를 시작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원을 소재로 한 축제들이 5월 한 달간 이어진다. 먼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2026 문경 찻사발축제'가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문경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를 주제로 찻사발 공모대전, 도자명품전, 국제작가교류전, 찻사발 빚기, 가족 도예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마술공연과 EBS 뮤지컬 '한글용사 아이야'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영주시 순흥면 선비세상 일원에서는 2일부터 5일까지 경북도 지정 유망축제인 '2026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열린다. 소수서원과 선비세상 등 영주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마련된 이 축제는 영주향교 문화공연,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최태성 강사의 선비 아카데미, 선비연희 등 전통 선비문화를 보고 배우는 관람·강의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선비학교, 선비소풍, 어린이 장원급제 등 영유아 동반 가정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영양군 읍내 일원에서는 영양 산나물축제가 열려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와 1219인분 비빔밥 만들기, 산나물 뮤직 페스타 등이 진행된다. 14일부터 17일까지 성주군 성밖숲 일원에서는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가 열려 태봉안 행차 재현, 낙화놀이, 별뫼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황명석 경북지사 권한대행은 문경 찻사발축제와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최근 167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으로 문경과 영주에 대한 역사·문화 관광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 관광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북도 고유의 역사·문화 자원을 적극 알리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5.03 08:39:52

  • 울산박물관, 토요문화강좌 '역사 한잔, 와인 한모금' 16일 운영

    울산박물관은 오는 16일 '역사 한 잔, 와인 한 모금'이라는 주제로 2026년 토요문화강좌 세번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토요문화강좌는 평일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박물관 관람 기회를 넓히고 신규 관람객 유입을 위해 마련된 주말 특화 프로그램이다.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박물관을 찾아 배움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달 프로그램은 평소 와인을 어렵게 느꼈던 입문자들도 호기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와인의 기원부터 현대에 이르는 흥미진진한 인문학적 역사 탐구에 초점을 맞췄다. 별도의 시음 과정 없이 와인의 향과 역사에 집중할 수 있어 음주에 대한 부담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의는 국제적으로 검증된 실력을 갖춘 박경태 소믈리에(CMS·Court of Master Sommelier)가 맡아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좌는 울산박물관 세미나실2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1시 2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회당 20명씩 총 40명이 참여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6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울산시 통합예약 시스템 '울산모아'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5월의 푸른 주말 울산박물관에서 전문가와 함께 와인이라는 낯선 세계를 탐험하며 일상의 여유를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2 08:16:45

  • 대전소방, 사칭 피해 주의 당부…"점검·과태료 빙자 급증"

    대전소방본부가 최근 소방공무원이나 소방기관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는 피해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일 대전소방에 따르면 최근 사칭 범죄는 소방시설 점검이나 과태료 부과를 빌미로 접근한 뒤 물품 구매를 유도하거나 선결제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사칭범죄는 허위 공문을 보내거나 가짜 명함을 제시하고, 문자나 전화로 특정 업체를 안내하는 등 실제 기관처럼 속이는 수법이 사용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방당국은 어떠한 경우에도 물품 대리구매나 특정 업체 소개, 선결제를 요구하지 않으며, 이러한 요구는 사칭일 가능성이 높다. 대전소방본부는 피해 예방을 위해 과태료 부과나 점검을 이유로 한 구매 요구, 출처가 불분명한 공문·명함, 문자·전화로 특정 업체를 안내하는 경우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칭범죄가 의심되면 반드시 가까운 소방서 대표번호로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 방법이다. 금전 요구가 있을 경우 즉시 거래를 중단하고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사칭 범죄는 시민들의 불안 심리를 악용해 점점 교묘해지고 있다"며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반드시 공식 대표번호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5.02 07:48:22

  • 전북경찰, 경청·행동·실력·인권 중심 주요업무 보고회

    전북경찰청은 '2026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각 부서별 치안 정책 추진 방향과 중점 과제 등을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재영 전북경찰청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는 지난해의 경찰 성과를 종합하고, 이를 토대로 경찰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 목표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이재영 청장이 취임 초부터 강조한 경찰의 4대 활동 기준인 경청·행동·실력·인권을 중심으로 큰 틀에서의 치안 현장 계획과 이를 시행하기 위한 세부 시책 등이 보고회에서 오갔다. 경청 분야에서는 도민들의 치안 요구를 다양한 통로를 통해 전해듣고, 이를 치안 시책에 반영한다. 또 이같은 시책의 효용성을 다시 한 번 도민들에게 평가받아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선다. 행동 분야 실현에서는 도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단속·예방 활동이 진행된다. 전화금융사기 등의 민생 침해 범죄,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히 대응하며, 교통 분야에서도 무질서한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실력있는 경찰을 만들기 위해 훈련 내실화, 수사 전문성 증진과 함께 이를 위한 합리적 인력 배치, 부적절 관행 개선으로 업무 효율성을 증진시킨다. 이와 함께 헌법 가치 수호 교육 등을 통해 수사 과정에서 인권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이 청장은 "경찰의 존재 가치는 도민에게 있다"며 "4대 기준을 조화롭게 이뤄 도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전북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30 16: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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