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사이버사령부 "러, 우크라 해킹 사례 20건 공개…새 기술 사용"
등록 2022.07.21 10:07:44
미·우크라이나 정보당국, 러시아 새 해킹 사례 20건 공개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지난 2월24일 러시아 침공 이후 계속 되는 자국 컴퓨터 네트워크 침투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미 사이버사령부는 이날 우크라이나 당국과 공동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악성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러시아의 해킹 사례 20건을 공개했다.
미국과 동맹국 관리들은 우크라이나가 자국 네트워크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을 추적하고 차단하는 데 있어 놀라운 능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미 관리들은 미국 정부와 기술 회사들이 이같은 공격을 막는 것을 돕기는 했지만, 동맹국들로부터 훈련을 받은 우크라이나 네트워크 방어자들이 큰 공을 세웠다고 말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반역 행위가 적발됐다며 지난 17일 이반 바카노우 국가보안국(SBU) 국장을 해임했지만, 미국 관리들과 우크라이나 정보기관 간 협력은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미 사이버사령부는 미국 기업들도 새로운 형태의 해킹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카트리나 치즈먼 미 사이버사령부 대변인은 "우리가 우크라이나 파트너들과 공유한 새로운 해킹에 대해 산업계도 그들의 네트워크를 점검하는 계기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전쟁을 시작한 이후 전 세계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여러 국가들의 컴퓨터 네트워크에 침입하려는 시도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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