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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올 상반기 모든 자치구서 '모아타운' 사업 추진"

등록 2022.04.14 17:41:56수정 2022.04.14 19: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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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후보자와 조만간 만나 주택가격 안정화 협의"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월 '모아주택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모아주택은 이웃한 다가구·다세대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서 블록 단위로 양질의 주택을 공동 개발하는 정비모델로 신축·구축 건물이 뒤섞여 있어 재개발 요건 충족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를 위해 도입됐다. (공동취재사진) 2022.04.14. choct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월 '모아주택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모아주택은 이웃한 다가구·다세대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서 블록 단위로 양질의 주택을 공동 개발하는 정비모델로 신축·구축 건물이 뒤섞여 있어 재개발 요건 충족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를 위해 도입됐다. (공동취재사진) 2022.04.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올해 상반기 중 모아타운이 서울시내 전 자치구에서 동시에 시작될 수 있도록 서두를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 중랑구 면목동 모아타운 시범사업지를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한 뒤 "지금 30군데 정도 신청이 들어왔는데, 모든 자치구에 고루고루 하나씩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여러 여건이 맞아야 한다"며 "가급적 올해 내 많은 곳을 지정해 기대가 큰 만큼 성과를 빨리 낼 수 있도록 서둘러 보겠다"고 말했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역을 하나로 묶어 주택을 정비하고, 공영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설치해 대단지 아파트처럼 관리토록하는 새로운 유형의 정비방식이다.

현재 서울시는 올해 첫 자치구 공모를 통해 신청한 30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 중이다. 앞서 시는 중랑구 면목동(9만7000㎡)과 강북구 번동(5㎡)을 모아타운 시범사업지로 선정한 바 있다.

오 시장은 면목동 사업지에 대해 "각각 따로 진행될 수 밖에 없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면목동 사업지에서는 6개를 모아 한꺼번에 모아타운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주차 가능대수가 500대 정도였는데 다 지어지면 1400대 정도까지 지하로 주차장이 늘어나고, 지상에 1% 정도의 녹지 공간이 15% 정도까지 늘어난다"고 강조했다.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면목동 모아타운의 경우 기존 조합원 수의 2배 가까운 1400여 세대가 들어서는 등 개발효과가 탁월하다"며 "내년 6월 이주절차를 마무리한 뒤 공사를 시작해 2026년 12월이면 완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 시장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의 주택정책 관련 소통에 대해선 "오늘 아침에 잠깐 얘기를 했는데 빠른 시일 내에 만나 구체적으로 주택가격이 조금 불안정해졌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빨리 안정시킬 수 있을지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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