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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관악산 신림계곡 어린이 물놀이장 11일 개장

등록 2019.07.09 1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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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회 수질검사, 구명튜브 설치도

【서울=뉴시스】서울 관악산물놀이장 전경. 2019.07.09.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관악산물놀이장 전경. 2019.07.09.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11일부터 '관악산공원 신림계곡'(신림동 808-125번지 일대)에 위치한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관악산공원 신림계곡은 쾌적한 숲속환경과 어울리며 즐거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물놀이장이다.

구는 지난달 말 구비 1억 원을 투입해 물놀이장 확대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기존 물놀이장(1000㎡)에서 2.5배 증가된 총 2500㎡ 규모의 물놀이장으로 탈바꿈 했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수심을 낮췄다. 주변 자연석 정비로 통행 공간을 안전하게 확보했다. 목제 데크를 활용해 휴식공간도 만들었다.

구는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주 1회 수질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구명튜브, 안전로프 등 안전시설과 주민편의 제공을 위한 햇빛 가림막, 탈의실 등의 시설은 설치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기타 이용 관련 문의는 관악구청 공원녹지과(02-879-6563)로 전화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도심속 힐링 공간을 통해 주민들이 더위를 날리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자연과 함께하는 맑고 푸른 청정삶터를 조성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을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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