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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013광주국제아트페어 DJ센터서 개막

등록 2013.09.04 17:20:33수정 2016.12.28 08: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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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배동민 기자 = 4일 오후 2013 광주국제아트페어가 개막한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보고 있다. 2013.09.04.  guggy@newsis.com

【광주=뉴시스】배동민 기자 = 4일 오후 2013 광주국제아트페어가 개막한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보고 있다. 2013.09.04.  [email protected]

F1 모터쇼·언클 분미 등 볼거리 다양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국제 미술품 장터인 광주국제아트페어 '아트광주2013'이 막을 올렸다.

 아트광주조직위원회는 아트광주2013이 4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8일까지 15개국 102갤러리, 참여작가 400명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시아성과 아시아의 인문성이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아트광주2013은 국내 80여 개 갤러리와 아시아 중심의 해외 갤러리들이 아시아의 미술 현황과 예술작품의 발전 양상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특별전은 태국과 대만,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진보적 갤러리가 참가해 동남아시아 대표작가전, 한·중·일 대표작가전, 한국 작가 특별전, 아카이브 네트워크전 등을 선보이며 아시아 작가들의 작품세계에 대해 조명한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아핏차퐁 위라크세쿤이나 로테르담 국제 필름 페스티벌의 초청 작가 자크라왈 닐탐롱은 불교적 우주관과 태국의 전통적 애니미즘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승화시킨다.

 도큐멘타 13의 초청 작가 프라차야 핀통은 유럽과 아시아를 비롯한 문명과 자본이 원초적 자연에 가하는 억압과 폭력을 시적 은유로 담아냈다는 평가다.

 이번 아트광주2013에서는 현대 미술의 흐름에 대해 자유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는 토크 프로그램도 열린다.

【광주=뉴시스】배동민 기자 = 4일 오후 2013 광주국제아트페어가 개막한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그리드걸들이 F1(포뮬러원) 한국대회(코리아GP)를 홍보하고 있다. 2013.09.04.  guggy@newsis.com

【광주=뉴시스】배동민 기자 = 4일 오후 2013 광주국제아트페어가 개막한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그리드걸들이 F1(포뮬러원) 한국대회(코리아GP)를 홍보하고 있다. 2013.09.04.  [email protected]

 5일 베트남 디아 프로젝트 디렉터인 리쳐드 스트레이트매터 트란(Richard Streitmatter- Tran) 디렉터가 '베트남 현대미술의 현재(Vietnamese Contemporary Art Now)'라는 주제로 베트남 현지의 미술현황에 대해 소개한다.

 또 인도네시아 최고의 미술공간인 루앙루파 디렉터인 안단 미르완(Andan Mirwan)이 인도네시아 현대미술의 현재'(Indonesian Contemporary Art Now)'에 대해 이야기하고 태국의 짐톰슨 아트센터 디렉터 그리시야 가위웡(Gridthiya Gaweeweng)이 '태국의 대표 작가들에 대하여(On Representative Artist in Thailand)'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아트광주2013 특별전 부스에서는 푸조와 진시영 작가가 협업해 만든 '아트카'가 펼쳐진다.

 평소 '빛' 과 미디어로 작품 세계관을 펼치는 진 작가는 2011년부터 한국 전통 무용수가 특수한 LED옷을 입고 가야금 소리에 맞춰 춤을 추고, 춤의 흔적에 따라 흘려지는 빛의 궤적을 카메라에 담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진 작가가 2011부터 2013년 까지의 작업 시리즈를 총망라해 스피디하고 빛의 율동이 돋보이는 작품을 푸조 208에 랩핑해 전시한다. 전시장 부스 안과 차 주변에 실제 와이어 LED를 이용한 화려한 드로잉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아트광주2013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미디어 작가 정연두의 2004년 작품 '극진(極眞, Truly Exhausted)'이 소개된다.

 이 작품은 태권도 명인이 태권도에 몰입하면서 자기 힘을 소진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으로 음향이 압권인 작품이다.

【광주=뉴시스】배동민 기자 = 4일 오후 2013 광주국제아트페어가 개막한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보고 있다. 2013.09.04.  guggy@newsis.com

【광주=뉴시스】배동민 기자 = 4일 오후 2013 광주국제아트페어가 개막한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보고 있다. 2013.09.04.  [email protected]

 또 지난 2010년 프랑스 칸 영화제 황금 종려상을 수상한 작가 아핏차퐁의 '언클 분미(Uncle Boonmee)'가 한국 최초로 상영되고 현재 전세계 상위권에 진입해있는 작가 양푸동의 2004년 문제작 '류란(Liu Lan)'도 선을 보인다.

 이번 아트광주2013에서는 올해 전남 영암에서는 열리는 F1 대회를 알리기 위해 모터쇼를 펼친다.

 '예술과 과학기술, 예술과 엔터테인먼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나명규 작가가 F1 경주를 소재로 스피드 있는 현대 사회의 욕망에 대한 영상 작업을 선보이며 장재록은 F1 경주의 장면을 회화 세계로 재연한다.  

 이 전시회에서 이세창 등 연예인 드라이버들이 행사를 소개하며 그리드 걸들이 에로틱한 세계를 보여준다.

 아트광주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대거 선보인다"며 "지난해 보다 규모 면에서 성장한 것은 물론 아시아적 가치와 광주의 인문성이라는 주제를 부각시키기 위한 특별전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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