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메이 "브렉시트 이후, 고숙련 노동자 중심 이민 수용"
이민자 관련 법안 내년에 재정

【런던=AP/뉴시스】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성명을 통해 "포스트 브렉시트의 이민제도는 고숙련 노동자 중심의 수용"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21일 자신의 관저에서 브렉시트 협의 관련 성명을 발표 중인 메이 총리. 2018.10.02
【서울=뉴시스】양소리 기자 =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내년 3월 29일 유럽연합(EU) 탈퇴 이후 고숙련 노동자 중심의 이민제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일(현지시간) 메이 총리는 성명을 통해 이민자 유입에 대한 우려는 2016년 영국이 EU를 탈퇴하기로 한 주요 원인이었다면서 "그들이 어떤 국가에서 왔느냐가 아니라, 그들이 어떤 기술을 갖고 있느냐를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캐롤라인 녹스 이민부 장관은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내용을 담은 법안이 내년에 재정될 것이라면서, 올 가을에 새로운 이민제도의 목표에 대한 정책보고서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영국 이민 문제는 영국의 산업과 브렉시트 협상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블룸버그는 EU와 협상을 모색 중인 영국이 이민자 수용 문제와 관련해 양보해야 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녹스 장관은 가을에 발표할 정책보고서와 관련해 "우리는 지금 이 협상 과정에서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EU에 잔류한 27개국보다 영국이 더 나은 이민제도를 구상할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 녹스 장관은 "일부는 그들보다 더 나은 점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또 "제도는 유연할 것으로 생각되며, 우리는 분명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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